목록중국철학 (118)
독립출판 무간
제 1 장 도道, 가도可道. 비상도非常道. 명名, 가명可名. 비상명非常名. 무명無名. 천지지시天地之始. 유명有名. 만물지모萬物之母. 고상무욕故常無欲, 이관기묘以觀其妙. 상유욕常有欲, 이관기요以觀其徼. 차양자此兩者, 동출同出, 이이명而異名. 동위지현同謂之玄. 현지우현玄之又..
제 76 장 인지생야人之生也, 유약柔弱. 기사야其死也, 견강堅强. 만물초목지생야萬物草木之生也, 유취柔脆. 기사야其死也, 고고枯槁. 고견강자故堅强者, 사지도死之徒. 유약자柔弱者, 생지도生之徒. 시이병강是以兵强, 즉불승則不勝. 목강木强, 즉병則兵. 강대强大, 처하處下. 유약柔弱, ..
제 75 장 민지기民之饑, 이기상식세지다以其上食稅之多. 시이기是以饑. 민지난치民之難治, 이기상지유위以其上之有爲. 시이난치是以難治. 민지경사民之輕死, 이기상구생지후以其上求生之厚. 시이경사是以輕死. 부유무이생위자夫唯無以生爲者, 시현어귀생是賢於貴生. 백성이 굶주리는..
제 74 장 민불외사民不畏死, 내하이사구지奈何以死懼之? 약사민상외사若使民常畏死, 이위기자而爲奇者, 오득집吾得執, 이살지而殺之. 숙감孰敢? 상유사살자常有司殺者, 살殺. 부대사살자살夫代司殺者殺, 시위대대장착是謂代大匠斲. 부대대장착자夫代大匠斲者, 희유불상기수의..
제 73 장 용어감勇於敢, 즉살則殺. 용어불감勇於不敢, 즉활則活. 차양자此兩者, 혹이或利, 혹해或害. 천지소오天之所惡. 숙지기고孰知其故? 시이성인是以聖人, 유난지猶難之. 천지도天之道, 부쟁不爭. 이선승而善勝. 불언不言. 이선응而善應. 불소不召. 이자래而自來. 천연繟然. 이선..
제 72 장 민불외위民不畏威, 즉대위지則大威至. 무압無狎, 기소거其所居. 무염無厭, 기소생其所生. 부유불염夫唯不厭. 시이불염是以不厭. 시이성인是以聖人, 자지自知, 부자견不自見. 자애自愛, 부자귀不自貴. 고거피故去彼, 취차取此. 백성이 (통치자의) 위세威를 두려워하지 않으면, (..
제 71 장 지知, 부지不知, 상上. 부지不知, 지知, 병病. 부유병병夫唯病病. 시이불병是以不病. 성인聖人, 불병不病. 이기병병以其病病. 시이불병是以不病. (잘) 알지만, 알지 못하는 듯이 (겸손하게 행동)하는 것이 높은 수준의 앎이다. 알지 못하면서, (잘) 아는 듯이 (교만하게 행동)하는 것..
제 70 장 오언吾言, 심이지甚易知. 심이행甚易行. 천하天下, 막능지莫能知. 막능행莫能行. 언言, 유종有宗. 사事, 유군有君. 부유무지夫唯無知. 시이불아지是以不我知. 지아자知我者, 희希. 즉아자則我者, 귀貴. 시이성인是以聖人, 피갈被褐, 이회옥而懷玉. 내가 하는 말言은 아주 이해하..
제 69 장 용병用兵, 유언有言. 오불감위주吾不敢爲主, 이위객而爲客. 불감진촌不敢進寸, 이퇴척而退尺. 시위행是謂行, 무행無行. 양攘, 무비無臂. 잉扔, 무적無敵. 집執, 무병無兵. 화禍, 막대어경적莫大於輕敵. 경적輕敵, 기상오보幾喪吾寶. 고항병상가故抗兵相加, 애자승의哀者勝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