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왕필산책 (86)
독립출판 무간
39장 昔之得一者. 天, 得一以淸. 地, 得一以寧. 神, 得一以靈. 谷, 得一以盈. 萬物, 得一以生. 侯王, 得一以爲天下貞. 其致之. 天, 無以淸, 將恐裂. 地, 無以寧, 將恐發. 神, 無以靈, 將恐歇. 谷, 無以盈, 將恐竭. 萬物, 無以生, 將恐滅. 侯王, 無以貴高, 將恐蹶. 故貴以賤爲本, 高以下爲基. 是以..
38장 上德, 不德. 是以有德. 下德, 不失德. 是以無德. 上德, 無爲, 而無以爲. 下德, 爲之, 而有以爲. 上仁, 爲之, 而無以爲. 上義, 爲之, 而有以爲. 上禮, 爲之, 而莫之應, 則攘臂, 而扔之. 故失道, 而後德. 失德, 而後仁. 失仁, 而後義. 失義, 而後禮. 夫禮者, 忠信之薄, 而亂之首. 前識者, 道之華..
얼마 전부터 새로운 번역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도덕경"에 대한 주석을 풀이하는 일입니다. 18세기. 강화학파의 한 사람인 초원 이충익이라는 분의 글입니다. 양명학의 관점이 반영된 서적이라 조금은 새로울 것 같습니다. 번역이 마무리 되고, 점검이 끝나면... 연재해 보겠습니다. 오늘..
제 37 장 도道, 상무위常無爲. 이무불위而無不爲. 후왕侯王, 약능수지若能守之, 만물萬物, 장자화將自化. 화이욕작化而欲作, 오吾, 장진지將鎭之. 이무명지박以無名之樸. 무명지박無名之樸, 부역장무욕夫亦將無欲. 불욕이정不欲以靜. 천하天下, 장자정將自定. 도道는 언제 어디서나 일부..
제 36 장 장욕흡지將欲歙之, 필고장지必固張之. 장욕약지將欲弱之, 필고강지必固强之. 장욕폐지將欲廢之, 필고흥지必固興之. 장욕탈지將欲奪之, 필고여지必固與之. 시위미명是謂微明. 유약柔弱, 승강강勝剛强. 어魚, 불가탈어연不可脫於淵. 국지이기國之利器, 불가이시인不可以示人. ..
제 35 장 집대상執大象, 천하왕天下往. 왕이불해往而不害, 안평태安平太. 락여이樂與餌, 과객지過客止. 도지출구道之出口, 담호淡乎! 기무미其無味. 시지視之, 부족견不足見. 청지聽之, 부족문不足聞. 용지用之, 부족기不足旣. 큰 형상을 붙잡고 있으면, 천하가 따르게 된다. 따르지만 해..
제 34 장 대도범혜大道氾兮! 기가좌우其可左右. 만물시지이생이불사萬物恃之而生, 而不辭. 공성功成, 불명유不名有. 의양만물衣養萬物, 이불위주而不爲主. 상무욕常無欲. 가명어소可名於小. 만물귀언萬物歸焉. 이불위주而不爲主, 가명위대可名爲大. 이기종以其終, 부자위대不自爲大. ..
제 33 장 지인자知人者, 지智. 자지자自知者, 명明. 승인자勝人者, 유력有力, 자승자自勝者, 강强. 지족자知足者, 부富. 강행자유지强行者, 유지有志. 부실기소자不失其所者, 구久. 사이불망자死而不亡者, 수壽. 남을 아는 사람은 똑똑한 것이다. 스스로를 아는 사람은 지혜로운 것이다. 남..
제 32 장 도道, 상무명常無名. 박수소樸雖小, 천하막능신야天下莫能臣也. 후왕약능수지侯王若能守之, 만물장자빈萬物將自賓. 천지상합天地相合, 이강감로以降甘露. 민막지영民莫之令, 이자균而自均. 시제始制, 유명有名. 명名, 역기유亦旣有. 부역장지지夫亦將知止. 지지知止, 가이불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