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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출판 무간
제72장 民不畏威, 大威至矣. 無狎其所居, 無厭其所生. 夫惟不厭, 是以不厭. 是以聖人自知不自見, 自愛不自貴, 故去彼取此.백성이 (저절로 그러한 재앙, 환란, 형벌, 법령과 같은) 위威를 두려워하지 않게 되면, (몸이 일부러 일삼아 사라지게 되거나 망가지게 되는) 큰 위威가 이르게 된다. (따라서 임금은) 그 (저절로 그러하게 가지는 바가 있는 백성의) 거처를 깔보거나 얕보는 바를 가지는 바를 없애야 하고, 그 (저절로 그러하게 가지는 바가 있는 백성의) 재화에 대해 만족스럽게 여겨야 한다. 이른바, 오로지, (임금은 그것에 대해) 만족스럽게 여겨야 하는데, 따라서 (백성이 그것을) 싫어하지 않게 (되고, 따라서 위威를 두려워하게 되며, 따라서 큰 위威가 이르지 않게) 된다. 따라서 성인은 (자신이 가지..

32. 도상道常 道常章, 所以次前者, 前章, 明佳兵不祥, 故有道不處. 此章, 明侯王守道, 則萬物自貧. 就此章中, 自分爲四. 第一, 標無名將以明道. 第二, 擧守道而能降瑞. 第三, 始制下廣, 其制用. 第四, 譬道下將以結成. 도상道常 장이 앞 장 다음에 놓인 까닭은 앞 장이 설명했기 때문이다. “아름답게 가꾼 군대는 좋은 것이 되지 못한다. 따라서 도道를 가진 사람은 (그것에) 머물지 않는다.” (따라서) 이 장은 설명한다. “군주가 도道를 지키게 되면, 백성이 스스로 손님으로서 찾아들게 된다.” 이 장의 가운데를 살피건대, (의미가) 스스로 나뉘어 4개의 문단을 이룬다. 첫 번째 문단은 제시하고 설명한다. “(일부러 일삼아 지어 부를) 이름이 없는 바, (그것이) 도道이다.” 두 번째 문단은 설명한다. “도..

24. 기자跂者 跂者章所以次前章者, 前章正擧躁競之人, 執敎之失. 故次, 此章, 重明其義. 就此一章, 義有三別. 第一, 擧跨跂兩惑, 近繼驟雨前章. 第二, 重辨四迷, 遠對曲全四德. 第三, 擧譬, 勸令厭捨. 기자跂者 장이 앞 장 다음에 놓인 까닭은 앞 장이 “조급하게 다투는 사람은 ‘가르침’에 집착함으로써 (저절로 그러한 이치로움理를) 망가뜨리게 된다”라고 분명하게 설명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장이 앞 장) 다음에 놓이게 되었는데, (따라서) 이 장은 그 의미를 거듭 설명한다. 이 한 장을 살피건대, 의미가 3개의 문단에 나뉘어 있다. 첫 번째 문단, ‘걸음을 크게 걷는 것’과 ‘발돋음하여 서는 것’ 모두 미혹된 바임을 설명하는데, 가까이 앞 (23)장의 “소나기”(에 대한 일컬음)와 연결된다. 두 번째 ..
此章, 全是. 以兵爲喩. 兼當時戰爭之習勝. 故以此語戒之. 이 장章(의 목적)은 온전하게 이것이다. (아주 먼 옛날, “도道를 알아차리고 실천했던 사람”의 용병술用兵術, 다시 말해 아주 먼 옛날, “도道를 알아차리고 실천했던 사람”이 무위無爲하게) “군대를 일삼았던 모습兵”으로써..
有物混成 25 有物混成, 先天地生. 寂兮! 寥兮! 獨立而不改. 周行而不殆. 可以爲天下母. 吾, 不知其名. 字之曰道. 强爲之名曰大. 大曰逝. 逝曰遠. 遠曰反. 故道大, 天大, 地大, 王亦大. 域中有四大, 而王處一焉. 人法地. 地法天. 天法道. 道法自然. (천지만물의 ‘저절로 그러함自然’인) 속성..
希言自然 23 希言. 自然! 故飄風, 不終朝. 驟雨, 不終日. 孰爲此者? 天地. 天地尙不能, 而況於人乎! 故從事於道者. 道者, 同於道. 德者, 同於德. 失者, 同於失. 同於道者, 道亦樂得之. 同於德者, 德亦樂得之. 同於失者, 失亦樂得之. 信不足, 有不信. (하늘과 땅 사이의 움직임과 일삼음의 이치,..
絶學無憂 20 絶學, 無憂. 唯之與阿, 相去幾何? 善之與惡, 相去何若? 人之所畏, 不可不畏. 荒兮! 其, 未央哉! 衆人, 熙熙. 如享太牢. 如春登臺. 我, 獨泊兮! 其, 未兆. 如嬰兒之未孩. 乘乘兮! 若無所歸. 衆人, 皆有餘. 我, 獨若遺. 我, 愚人之心也哉. 沌沌兮! 俗人, 昭昭. 我, 獨昏昏. 俗人, 察察.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