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감산산책 (40)
독립출판 무간
37장 道常, 無爲, 而無不爲. 侯王若能守, 萬物將自化. 化而欲作, 吾將鎭之以無名之樸. 無名之樸, 亦將不欲. 不欲以靜, 天下將自正. 도道는 언제 어디서나 그러한데, 일부러 일삼고자 하는 바가 없는데, 그러므로 일삼지 못하는 바가 없다. (그러므로) 제후와 임금이 만약 (도道를) 지킨다면, ..
36장 將欲翕之, 必固張之; 將欲弱之, 必固强之; 將欲廢之, 必固興之; 將欲奪之, 必固與之. 是謂微明. 柔弱勝剛强. 魚不可脫於淵. 國之利器, 不可以示人. 바야흐로, 구부리고자 한다면, 반드시 먼저 펴주어라. 바야흐로, 약화시키고자 한다면, 반드시 먼저 강화시켜라. 바야흐로, 폐하고자 ..
35장 執大象, 天下往. 往而不害, 安, 平, 泰. 樂與餌, 過客止, 道之出口, 淡乎其無味. 視之不足見. 聽之不足聞. 用之不可旣. (일부러 일삼고자 하는 바가 없는 도道와 같은) 큰 형상을 붙잡아라, 천하가 (저절로 그러하게) 다스려지게 된다. (백성이 저절로 그러하게) 살아가게 되는데, 그러므..
34장 大道泛兮! 其可左右. 萬物恃之以生而不辭. 功成不名有. 愛養萬物而不爲主. 常無欲. 可名於小. 萬物歸焉而不爲主, 可名爲大. 是以聖人終不爲大, 故能成其大. (만물과 더불어 어우러지고 아우러질 만큼 그 트임이) 큰 도道는 텅 비어 있다! (그러므로) 그것은 왼쪽으로도 가고, 오른쪽..
33장 知人者智. 自知者明. 勝人者有力. 自勝者强. 知足者富. 强行者有志. 不失其所者久. 死而不亡者壽. (일부러 일삼아 분별하여) 다른 사람을 아는 사람은 지혜로운 사람이다. (그러나) 스스로 (자신의 저절로 그러한 본성을 말미암아, 다른 사람을) 아는 사람은 밝은 사람이다. (일부러 일..
32장 道常無名. 樸雖小, 天下不敢臣. 侯王若能守, 萬物將自賓. 天地相合以降甘露. 民莫之令而自均. 始制有名. 名亦旣有, 夫亦將知止. 知止, 所以不殆. 譬道之在天下, 猶川谷之於江海也. 도道는 언제 어디서나 (일부러 일삼고자 하는 바가 없이, 저절로 그러한 바를 말미암는 본질이 바뀌거..
31장 夫佳兵者, 不祥之器. 物或惡之, 故有道者不處. 君子居則貴左. 用兵則貴右. 兵者不祥之器. 非君子之器, 不得已而用之. 恬淡爲上. 勝而不美. 而美之者, 是樂殺人. 夫樂殺人者, 不可以得志於天下矣. 吉事尙左. 凶事尙右. 偏將軍居左. 上將軍居右. 言居上勢, 則以喪禮處之. 殺人衆多, 以..
30장 以道佐人主者, 不以兵强天下. 其事好環. 師之所處, 荊棘生焉. 大軍之後, 必有凶年. 善者果而已. 不敢以取强. 果而勿矜. 果而勿伐. 果而勿驕. 果而不得已. 果而勿强. 物壯則老. 是謂不道. 不道早已. (저절로 그러한 바를 말미암는) 도道로써 임금을 보좌하는 사람은 (그 임금으로 하여..
29장 將欲取天下而爲之, 吾見其不得已. 天下神器, 不可爲也. 爲者敗之, 執者失之. 故物或行或隨. 或呴或吹. 或强或羸. 或載或隳. 是以聖人去甚, 去奢, 去泰. 장차 천하를 취하고자 하거나, (천하를 취하고자 함) 그것을 일부러 일삼는 사람, 나는 그러한 사람은 (천하를 취하고자 함) 그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