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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출판 무간
제 23 장 희希. 언言. 자연自然. 고표풍故飄風, 부종조不終朝. 취우驟雨, 부종일不終日. 숙위차자孰爲此者? 천지天地. 천지상불구天地尙不能久, 이황어인호而況於人乎! 고종사어도자故從事於道者. 도자道者, 동어도同於道. 덕자德者, 동어덕同於德. 실자失者, 동어실同於失. 동어도자同..
제 22 장 곡曲, 즉전則全. 왕枉, 즉직則直. 와窪, 즉영則盈. 폐敝, 즉신則新. 소少, 즉득則得. 다多, 즉혹則惑. 시이성인是以聖人, 포일抱一, 위천하식爲天下式. 부자견不自見. 고명故明. 부자시不自是. 고장故彰. 부자벌不自伐. 고유공故有功. 부자긍不自矜. 고장故長. 부유부쟁夫唯不..
제 21 장 공덕지용孔德之容, 유도시종惟道是從. 도지위물道之爲物, 유황유홀惟恍惟惚. 홀혜황혜惚兮恍兮! 기중유상其中有象. 황혜홀혜恍兮惚兮! 기중유물其中有物. 요혜명혜窈兮冥兮! 기중유정其中有精. 기정심진其精甚眞, 기중유신其中有信. 자고급금自古及今, 기명불거其名不去. 이..
제 20 장 절학무우絶學無憂. 유지여아唯之與阿, 상거기하相去幾何? 선지여오善之與惡, 상거약하相去若何? 인지소외人之所畏, 불가불외不可不畏. 황혜荒兮! 기미앙재其未央哉. 중인衆人, 희희熙熙, 여향태뢰如享太牢, 여춘등대如春登臺. 아我, 독박혜獨泊兮! 기미조其未兆, 여영아지미해..
제 19 장 절성기지絶聖棄智, 민리백배民利百倍. 절인기의絶仁棄義, 민복효자民復孝慈. 절교기리絶巧棄利, 도적무유盜賊無有. 차삼자此三者, 이위문부족以爲文不足. 고령유소속故令有所屬. 견소포박見素抱樸. 소사과욕少私寡欲. 성스러움聖을 높이 받들지 않고絶, 지혜로움智을 귀하게 ..
제 17 장 태상太上, 하지유지下知有之. 기차其次, 친이예지親而譽之. 기차其次, 외지畏之. 기차其次, 모지侮之. 신부족언信不足焉, 유불신언有不信焉. 유혜悠兮! 기귀언其貴言. 공성사수功成事遂, 백성개위아자연百姓皆謂我自然. 가장 높은 수준(의 다스림)에서는 백성이 통치자가 있다..
제 16 장 치허致虛, 극極. 수정守靜, 독篤. 만물萬物, 병작竝作. 오吾, 이관以觀, 복復. 부夫, 물운운物芸芸, 각복귀기근各復歸其根. 귀근왈정歸根曰靜. 시위복명是謂復命. 복명왈상復命曰常. 지상왈명知常曰明. 부지상不知常, 망妄, 작흉作凶. 지상知常, 용容. 용容, 내공乃公. 공公, 내왕..
제 15 장 고지선위사자古之善爲士者, 미묘현통微妙玄通, 심불가식深不可識. 부유불가식夫唯不可識, 고강위지용故强爲之容. 예언豫焉! 약동섭천若冬涉川. 유혜猶兮! 약외사린若畏四隣. 엄혜儼兮! 기약용其若容. 환혜渙兮! 약빙지장석若氷之將釋. 돈혜敦兮! 기약박其若樸. 광혜曠兮! 기약..
제 14 장 시지불견視之不見, 명왈이名曰夷. 청지불문聽之不聞, 명왈희名曰希. 박지부득搏之不得, 명왈미名曰微. 차삼자此三者, 불가치힐不可致詰. 고혼이위일故混而爲一. 기상불교其上不曒, 기하불매其下不昧. 승승繩繩. 불가명不可名. 복귀어무물復歸於無物. 시위무상지상是謂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