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인문학 (120)
독립출판 무간
載營魄 10 載營魄. 抱一, 能無離乎? 專氣, 致柔. 能如嬰兒乎? 滌除, 玄覽. 能無疵乎? 愛民治國. 能無爲乎? 天門開闔. 能爲雌乎? 明白四達. 能無知乎? 生之, 畜之. 生, 而不有. 爲, 而不恃. 長, 而不宰. 是謂玄德. 혼營으로써 백魄을 담거나 실어라. (그렇게) 하나로 어우러지거나 아우러진 채, ..
持而盈之 9 持, 而盈之, 不如其已. 揣, 而銳之, 不可長保. 金玉滿堂, 莫之能守. 富貴而驕, 自遺其咎. 功成, 名遂. 身退, 天之道. (‘이미’) 가득 찼는데, (‘더욱’) 채우는 일, 그것은 그만 둠만 같지 못한 일이다. (‘이미’ 갈거나 두드려) 날카롭거나 뾰족한데, (‘더욱’ 두드리거나 갈아..
上善若水 8 上善, 若水. 水, 善利萬物. 而不爭. 處衆人之所惡. 故幾於道矣. 居, 善地. 心, 善淵. 與, 善仁. 言, 善信. 政, 善治. 事, 善能. 動, 善時. 夫惟不爭, 故無尤矣. (도道를 ‘아주’ 잘 알아차리고 실천하는 바, 다시 말해, 도道를) ‘가장’ 잘 (알아차리고 실천)하는 바, 비유컨대 물水..
谷神不死 6 谷神, 不死. 是謂玄牝. 玄牝, 之門. 是謂天地根. 綿綿, 若存. 用之, 不勤. 골짜기의 신령스러움, 사라지지 않는 바. 그것은 이른 바 ‘만물과 더불어 나아감이 끝이 없는 바’, 텅 비우고 채우지 않는 바.’ ‘만물과 더불어 나아감이 끝이 없는 바’, ‘텅 비우고 채우지 않는 바..
주문했던 책이 도착했다. 노자권재구의. 중국 송나라 임희일이라는 분이 주석한 도덕경이다. 다른 것보다... 번역을 하면서, 나 스스로 행복하길. 그렇게 되길 빈다!
37장 道常, 無爲, 而無不爲. 侯王若能守, 萬物將自化. 化而欲作, 吾將鎭之以無名之樸. 無名之樸, 亦將不欲. 不欲以靜, 天下將自正. 도道는 언제 어디서나 그러한데, 일부러 일삼고자 하는 바가 없는데, 그러므로 일삼지 못하는 바가 없다. (그러므로) 제후와 임금이 만약 (도道를) 지킨다면, ..
36장 將欲翕之, 必固張之; 將欲弱之, 必固强之; 將欲廢之, 必固興之; 將欲奪之, 必固與之. 是謂微明. 柔弱勝剛强. 魚不可脫於淵. 國之利器, 不可以示人. 바야흐로, 구부리고자 한다면, 반드시 먼저 펴주어라. 바야흐로, 약화시키고자 한다면, 반드시 먼저 강화시켜라. 바야흐로, 폐하고자 ..
오늘의 테마다. '어떻게 하면, 쉽고, 재미 있는 책을 낼 수 있을까?' 첫 책을 내면서, 나름, 생각한 게 있었다. '나는 아직 내 해설을 하기에는 때가 아니다.' 그래서 번역, 그것에 집중해 보기로 했었다. 중간 중간에 그런 면모는 그대로 드러났다. 어투... 아직 미숙하기에 드러나는 문제였..
35장 執大象, 天下往. 往而不害, 安, 平, 泰. 樂與餌, 過客止, 道之出口, 淡乎其無味. 視之不足見. 聽之不足聞. 用之不可旣. (일부러 일삼고자 하는 바가 없는 도道와 같은) 큰 형상을 붙잡아라, 천하가 (저절로 그러하게) 다스려지게 된다. (백성이 저절로 그러하게) 살아가게 되는데, 그러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