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인문학 (120)
독립출판 무간
32장 道常無名. 樸雖小, 天下不敢臣. 侯王若能守, 萬物將自賓. 天地相合以降甘露. 民莫之令而自均. 始制有名. 名亦旣有, 夫亦將知止. 知止, 所以不殆. 譬道之在天下, 猶川谷之於江海也. 도道는 언제 어디서나 (일부러 일삼고자 하는 바가 없이, 저절로 그러한 바를 말미암는 본질이 바뀌거..
31장 夫佳兵者, 不祥之器. 物或惡之, 故有道者不處. 君子居則貴左. 用兵則貴右. 兵者不祥之器. 非君子之器, 不得已而用之. 恬淡爲上. 勝而不美. 而美之者, 是樂殺人. 夫樂殺人者, 不可以得志於天下矣. 吉事尙左. 凶事尙右. 偏將軍居左. 上將軍居右. 言居上勢, 則以喪禮處之. 殺人衆多, 以..
21장 孔德之容, 惟道是從. 道之爲物, 惟恍惟惚. 惚兮恍, 其中有象; 恍兮惚, 其中有物. 窈兮冥, 其中有精; 其精甚眞. 其中有信. 自古及今, 其名不去, 以閱衆甫. 吾何以知衆甫之狀哉, 以此. 성해진 덕스러움德의 모습이란 무릇 도道(의 본질) 그것이 펼쳐진 모습이자, (그것이) 드러난 모습이..
제 72 장 민불외위民不畏威, 즉대위지의則大威至矣. 무협無狹, 기소거其所居. 무염無厭, 기소생其所生. 부유불염夫唯不厭. 시이불염是以不厭. 시이성인是以聖人, 자지自知, 부자견不自見. 자애自愛, 부자귀不自貴. 고거피故去彼, 취차取此. 백성이 (통치자의) 위세를 두려워하지 않게 되..
장차 그것을 구부리고자 한다면, 반드시 먼저 그것을 펴주어야 한다. 장차 그것을 약화시키고자 한다면, 반드시 먼저 그것을 강화시켜 주어야 한다. 장차 그것을 폐하고자 한다면, 반드시 먼저 그것을 흥하게 해 주어야 한다. 장차 그것을 빼앗고자 한다면, 반드시 먼저 그것을 내주어야 ..
큰 형상은 하늘형상의 어미이다. 차갑지도 않고, 따뜻하지도 않으며, 서늘하지도 않다. 따라서 만물을 품어서 아우른다. 만물을 가로막거나 다치게 하는 바가 없다. 만약, 임금이 그것을 붙잡으면, 천하가 저절로 따르게 된다. (본문 중에서) 인문고전 번역중심 1인 독립출판 "무간"이 ..
제 71 장 지知, 부지不知, 상上. 부지不知, 지知, 병病. 부유병병夫唯病病. 시이불병是以不病. 성인지聖人之, 불병야不病也. 이기병병以其病病. 시이불병是以不病. (잘) 알지만, 알지 못하는 듯이 (겸손하게 행동)하는 것이 높은 수준의 앎이다. 알지 못하면서, (잘) 아는 듯이 (교만하게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