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인문학 (120)
독립출판 무간
12장 五色, 令人目盲. 五音, 令人耳聾. 五味, 令人口爽. 馳騁田獵, 令人心發狂. 難得之貨, 令人行妨. 是以聖人爲腹不爲目. 故去彼取此. (일부러 일삼은) 다섯 가지 색깔은 사람의 눈을 멀게 한다. (일부러 일삼은) 다섯 가지 소리는 사람의 귀를 멀게 한다. (일부러 일삼은) 다섯 가지 맛은 사..
제 64 장 기안其安, 이지易持. 기미조其未兆, 이모易謀. 기취其脆, 이반易泮. 기미其微, 이산易散. 위지우미유爲之于未有. 치지우미란治之于未亂. 합포지목合抱之木, 생어호말生於毫末. 구성지대九成之臺, 기우누토起于累土. 천리지행千里之行, 시어족하始於足下. 위자爲者, 패지敗之. ..
11장 三十輻共一轂, 當其無, 有車之用; 埏埴以爲器, 當其無, 有器之用; 鑿戶牖以爲室, 當其無, 有室之用. 故有之以爲利, 無之以爲用. 서른 개의 바퀴살이 바퀴통 하나에 모여 있고, 그 (안쪽으로 뚫려서) 텅 비어 있기 때문에, 수레로서의 쓰임새가 생기며, 진흙으로 빚은 형상이 있고, 그 (..
대구에 사시는 지인 분께서 귀한 책 한 권을 보내주셨다. "교사와 학생이 교실에서 읽는 노자 도덕경, 배움의 도"라는 작고 얇은 책이다. 민들레교회에서 간행했다. 예전에, 실상사작은학교에 있을 때, 들은 적이 있는 책이다. 여튼, 이 책 값(?)을 할 수 있을지...! 생각해 주시고, 찾아 주시..
10장 載營魄, 抱一能無離乎? 專氣致柔, 能嬰兒乎? 滌除玄覽, 能無疵乎? 愛民治國, 能無爲乎? 天門開闔, 能無雌乎? 明白四達, 能無知乎? 生之, 畜之, 生而不有, 爲而不恃, 長而不宰, 是謂玄德. 혼營과 백魄을 싣고, 하나로 품어서, 멀어지지 않게 할 수 있는가? 기氣를 온전하게 하고 부드럽게..
제 63 장 위爲, 무위無爲. 사事, 무사無事. 미味, 무미無味. 대소다소大小, 多少. 보원이덕報怨以德. 도난우기이圖難于其易. 위대우기세爲大于其細. 천하난사天下難事, 필작우이必作于易. 천하대사天下大事, 필작우세必作于細. 시이성인是以聖人, 종부위대終不爲大. 고능성기대故能成其..
제 62 장 도자道者, 만물지오萬物之奧. 선인지보善人之寶. 불선인지소보不善人之所保. 미언가이시美言可以市, 존행가이가인尊行可以加人. 인지불선人之不善, 하기지유何棄之有? 고립천자故立天子, 치삼공置三公. 수유공벽雖有拱璧, 이선사마以先駟馬, 불여좌진차도不如坐進此道. 고지..
제 61 장 대국자大國者, 하류下流. 천하지교天下之交. 천하지빈天下之牝. 빈牝, 상이정승모常以靜勝牡, 이정위하以靜爲下. 고대국이하소국故大國以下小國. 즉취소국則取小國. 소국이하대국小國以下大國, 즉취어대국則取大國. 고혹하이취故或下以取, 혹하이취或下而取. 대국大國, 불과..
제 60 장 치대국治大國, 약팽소선若烹小鮮. 이도리천하以道莅天下, 기귀불신其鬼不神. 비기귀불신非其鬼不神, 기신불상인其神不傷人. 비기신불상인非其神不傷人, 성인역불상인聖人亦不傷人. 부양불상상夫兩不相傷, 고덕교귀언故德交歸焉. 큰 나라를 다스리는 일은 작은 생선을 굽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