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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출판 무간
太上 17 太上, 下知有之. 其次, 親之, 譽之. 其次, 畏之. 其次, 侮之. 故信不足焉, 有不信. 猶兮! 其貴言. 功成事遂, 百姓皆曰: 我自然. 아주 먼 옛날, 천하 사람들은 임금이 있음을 알았다. 그 아래의 시대에 이르자, 천하 사람들은 임금에 대해 아끼고, 기리는 마음을 가지기 시작했다. 다시, ..
致虛極 16 致虛極. 守靜篤. 萬物並作. 吾以觀其復. 夫物芸芸. 各歸其根. 歸根, 曰靜. 靜, 曰復命. 復命, 曰常. 知常, 曰明. 不知常. 妄作凶. 知常, 容. 容, 乃公. 公, 乃王. 王, 乃天. 天, 乃道. 道, 乃久. 沒身不殆. (일부러 일삼는 마음이 없는) 텅 빔의 극점에 이르라. (일부러 일삼는 마음이 없..
古之善爲士 15 古之善爲士者, 微妙玄通. 深. 不可識. 夫惟不可識, 故强爲之容. 豫兮! 若冬涉川. 猶兮! 若畏四鄰. 儼! 若客. 渙! 若氷將釋. 敦兮! 其, 若樸. 曠兮! 其, 若谷. 渾兮! 其, 若濁. 孰能濁以靜, 之徐淸? 孰能安以久, 之徐生? 保此道者, 不欲盈. 夫惟不盈, 是以能敝不新成. 옛날에 (도道..
五色 12 五色, 令人目盲. 五音, 令人耳聾. 五味, 令人口爽. 馳騁田獵, 令人心發狂. 難得之貨, 令人行妨. 是以聖人爲腹不爲目. 故去彼取此. (일부러 일삼은) 다섯 가지 색깔은 사람의 (저절로 그러하게 참된) 눈으로 하여금 분별하여 보게 한다. (일부러 일삼은) 다섯 가지 소리는 사람의 (저..
三十輻 11 三十輻共一轂, 當其無, 有車之用. 埏埴以爲器, 當其無, 有器之用. 鑿戶牖以爲室, 當其無, 有室之用. 故有之以爲利, 無之以爲用. 서른 개의 바퀴살이 더불어 하나의 바퀴통에 끼여 있는데, 그 (가운데가 깎이고 뚫려서) 텅 비어 있기 때문에, 수레로서 쓰임새를 가진다. 진흙으로 ..
載營魄 10 載營魄. 抱一, 能無離乎? 專氣, 致柔. 能如嬰兒乎? 滌除, 玄覽. 能無疵乎? 愛民治國. 能無爲乎? 天門開闔. 能爲雌乎? 明白四達. 能無知乎? 生之, 畜之. 生, 而不有. 爲, 而不恃. 長, 而不宰. 是謂玄德. 혼營으로써 백魄을 담거나 실어라. (그렇게) 하나로 어우러지거나 아우러진 채, ..
持而盈之 9 持, 而盈之, 不如其已. 揣, 而銳之, 不可長保. 金玉滿堂, 莫之能守. 富貴而驕, 自遺其咎. 功成, 名遂. 身退, 天之道. (‘이미’) 가득 찼는데, (‘더욱’) 채우는 일, 그것은 그만 둠만 같지 못한 일이다. (‘이미’ 갈거나 두드려) 날카롭거나 뾰족한데, (‘더욱’ 두드리거나 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