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조선시대 (66)
독립출판 무간
제20장 絶學無憂. 唯之與阿, 相去幾何, 善之與惡, 相去何若. 人之所畏, 不可不畏. 荒兮其未央哉. 衆人熙熙, 如享太牢, 如登春臺. 我獨泊兮其未兆, 若嬰兒之未孩. 乘乘兮若無所歸. 衆人皆有餘, 而我獨若遺. 我愚人之心也哉. 沌沌兮. 俗人昭昭, 我獨昏昏, 俗人察察, 我獨悶悶, 澹兮其若晦, 飂兮似無所止. 衆人皆有以, 我獨頑且鄙. 我獨異於人, 而貴求食於母.(일부러 일삼는 바가 있는) 학문을 끊어내면, 근심거리를 가지는 바가 없게 된다. (왜냐하면, 세상 사람들이) “예”라고 대답하는 것이 “응”이라고 대답하는 것과 더불어 서로 멀리 떨어진 바가 거의 어떠한가? (세상 사람들이 일부러 일삼아 분별하는) 선善이 악惡과 더불어 서로 멀리 떨어진 바가 마치 어떠한가? (일부러 일삼는 바가 있는 학문을 배우면, 일부러 일..
제81장 信言不美, 美言不信. 善者不辯, 辯者不善. 知者不博, 博者不知. 聖人不積, 旣以爲人, 己愈有, 旣以與人, 己愈多. 天之道, 利而不害, 聖人之道, 爲而不爭.(무위가) 미더운 말은 (일부러 일삼아) 아름답지 않고, (일부러 일삼아) 아름다운 말은 (무위가) 미더운 말이 아니다. (무위를 일삼기를) 잘하는 사람은 (세상 사람들과 더불어 일부러 일삼아) 말하지 않고, (세상 사람들과 더불어 일부러 일삼아) 말하는 사람은 (무위를 일삼기를) 잘하는 사람이 아니다. (본래 저절로 그러하게 무위한 도道를) 알아차린 사람은 (사물을 알아차리는 바를 일부러 일삼아) 넓히지 않고, (사물을 알아차리는 바를 일부러 일삼아) 넓히는 사람은 (본래 저절로 그러하게 무위한 도道를) 알아차린 사람이 아니다. (따라서) ..
絶聖棄智 19 絶聖棄智, 民利百倍. 絶仁棄義, 民復孝慈. 絶巧棄智, 盜賊無有. 此三者以爲文不足. 故令有所屬. 見素抱樸. 少私寡欲. (임금이 일부러 일삼은) 성스러움을 내버리고, (일부러 일삼은) 지혜로움을 멀리하면, 천하 사람들의 이로움이 백배가 된다. (임금이 일부러 일삼은) 인仁을 ..
제 65 장 고지선위도자古之善爲道者, 비이명민非以明民, 장이우지將以愚之. 민지난치民之難治, 이기지다以其智多. 고이지치국故以智治國, 국지적國之賊. 불이지치국不以智治國, 국지복國之福. 지차양자知此兩者, 역해식亦楷式. 능지해식能知楷式, 시위현덕是謂玄德. 현덕玄德, 심의深..
제 64 장 기안其安, 이지易持. 기미조其未兆, 이모易謀. 기취其脆, 이반易泮. 기미其微, 이산易散. 위지우미유爲之于未有. 치지우미란治之于未亂. 합포지목合抱之木, 생어호말生於毫末. 구성지대九成之臺, 기우누토起于累土. 천리지행千里之行, 시어족하始於足下. 위자爲者, 패지敗之. ..
제 63 장 위爲, 무위無爲. 사事, 무사無事. 미味, 무미無味. 대소다소大小, 多少. 보원이덕報怨以德. 도난우기이圖難于其易. 위대우기세爲大于其細. 천하난사天下難事, 필작우이必作于易. 천하대사天下大事, 필작우세必作于細. 시이성인是以聖人, 종부위대終不爲大. 고능성기대故能成其..
제 62 장 도자道者, 만물지오萬物之奧. 선인지보善人之寶. 불선인지소보不善人之所保. 미언가이시美言可以市, 존행가이가인尊行可以加人. 인지불선人之不善, 하기지유何棄之有? 고립천자故立天子, 치삼공置三公. 수유공벽雖有拱璧, 이선사마以先駟馬, 불여좌진차도不如坐進此道. 고지..
제 61 장 대국자大國者, 하류下流. 천하지교天下之交. 천하지빈天下之牝. 빈牝, 상이정승모常以靜勝牡, 이정위하以靜爲下. 고대국이하소국故大國以下小國. 즉취소국則取小國. 소국이하대국小國以下大國, 즉취어대국則取大國. 고혹하이취故或下以取, 혹하이취或下而取. 대국大國, 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