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도덕경 (361)
독립출판 무간
此章, 前八句, 皆是, 譬喩. 只是, 得, 便宜處, 失, 便宜之意. 噏, 斂也. 弛也. 張者, 必弛. 强者, 必弱. 興, 必有廢. 得, 必有失. 與, 得也. 奪, 失也. 이 장, 앞 여덟 문장, 무릇 이것은 비유이다. 무릇, 이것은 “(‘잃음’이 적절하게 자리하면) ‘얻음’이 적절하게(便宜; 저절로 그러하게) 자리하고, (‘얻음’이 적절하게 자리하면) ‘잃음’이 적절하게 자리한다”는 뜻이다. “噏”, (비유컨대, 활대의 고자에 걸었던 시위를) 거두어들인다斂(는 뜻)이다. 시위를 벗긴다弛(는 뜻)이다. (다시 말해, 일부러 일삼아 “편噏” 바를 저절로 그러하게 구부러지게 한다는 뜻이다. 무릇, 일부러 일삼아) “펴는張” 사람은 “반드시” (저절로 그러하게) 구부러지게 된다. (일부러 일삼아) “강해지는强”..
大象者, 無象之象也. 天下往者, 執道, 而往行, 之天下也. 以道而行, 則天下孰, 得, 而害之? 天下, 無所害, 則安矣. 平矣. 泰矣. 三字, 亦只一意也. “大象”이란 (또렷하고 뚜렷한) 형상(象; 형태things·상태event)이 없는 (어렴풋하고 어슴푸레한) 형상(을 뜻하는 말)이다. “天下往”이란 (임..
汎兮! 其, 可左右. 無所係著也. 物物, 皆道之所生. 何嘗辭之? 旣生矣. 何嘗居之, 以爲功? (“큰 도道”는) “흘러넘친다(汎; 움직인다·일삼는다).” (그런데 “큰 도道”의 “흘러넘침”) “그것은 왼쪽으로도 하고, 오른쪽으로도 간다.” (다시 말해, “큰 도道”의 “흘러넘침”은 “왼..
智, 私智也. 明, 在內者也. 有力, 角力於外者也. 强, 在內之果也. (“知人者, 智.”의) “智”, 일부러 일삼은 바가 ‘있는私’ “지혜로움.” (다시 말해, 자기 바깥에 자리하는 바things·event를 기준으로 삼은 “앎知”) (“自知者, 明.”의) “明”, (자기) 안에 자리하는 바(者; 自然)를 기..
道常. 無名. 卽可名, 非常名也. 無名之樸, 道也. 雖若至小. 而天下莫不尊之. 孰敢卑之? 故曰: 不敢臣. 爲侯王者, 若能守此道, 則萬物自賓. 服之矣. “도道는 언제 어디서나 (저절로) 그러하다. (따라서 일부러 일삼아 지어 붙일) 이름이 없다.” 따라서 (노자는 1장에서 일컬었다) “(名)可名...
此章, 全是. 以兵爲喩. 兼當時戰爭之習勝. 故以此語戒之. 이 장章(의 목적)은 온전하게 이것이다. (아주 먼 옛날, “도道를 알아차리고 실천했던 사람”의 용병술用兵術, 다시 말해 아주 먼 옛날, “도道를 알아차리고 실천했던 사람”이 무위無爲하게) “군대를 일삼았던 모습兵”으로써..
佐人主, 而以强兵爲心, 則非知道者矣. 何者, 兵, 凶器也. 我以害人, 人亦將以害我. 故曰: 其事好還. 用師之地, 農不得耕. 則荊棘生矣. 用兵之後. 傷天地之和氣. 則必有凶年之菑. 此意, 但言好戰求勝, 非國之福. “임금人主을 보좌함”에 있어, (일부러 일삼아) “군대兵”를 “강하게 하는 ..
天下神器. 豈人力所可得? 道盛, 德至, 天下歸之. 而不得辭. 而後, 可以有天下. 若萌取天下之心, 而强爲善, 以求有得, 決不可得矣. 此三句, 是譬喩也. 其意, 蓋言凡天下之事, 不可以有心求也. “천하는 (저절로 그러한) 신령한 기물器이다.” 어찌 사람이 일부러 일삼아力 (“취함”과 “일..
知其雄 28 知其雄, 守其雌. 爲天下谿. 爲天下谿, 常德不離, 復歸於嬰兒. 知其白, 守其黑. 爲天下式. 爲天下式, 常德不忒, 復歸於無極. 知其榮, 守其辱. 爲天下谷. 爲天下谷, 常德乃足, 復歸於樸. 樸散, 則爲器. 聖人用之. 則爲官長. 故大制不割. 그 수컷됨으로써 그 암컷됨을 (일부러 일삼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