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먹는 이야기 (176)
독립출판 무간
플라스틱 바다 공포... 50cm 아귀 배에서 20cm 페트병! 인도네시아 고래 배서 플라스틱 쏟아져 전북 부안서도 생수병 삼킨 아귀 잡혀 "조기·오징어 기대하고 배 갈랐는데.." 어민들 "생선서 쓰레기 나오는 일 흔해" 환경단체 "정부 오염 줄이기 대책 시급" 어민 황모(48)씨는 지난 19일 전북 부..
쌀밥 안 먹는 시대, "쌀밥 대신 잡곡밥" 백미 소비량 역대 최저치…1964년 이래 최저 ‘쌀보다 몸에 좋다’ 상식에 잡곡 소비 늘어 쌀 가공품 생산량↑…술ㆍ떡ㆍ조리식품 등 우리나라 국민이 1인당 쌀 소비량이 역대 최저치를 경신했다. 밥 한 공기에 들어가는 쌀(80~100g)을 감안하면, 하루 ..
차가운 손발에 좋은 한방차 5가지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면서 건강관리에 빨간 불이 켜졌다. 특히 차가운 날씨는 손과 발의 혈액 순환을 방해하기 때문에 '수족 냉증'에 걸리기 쉽다. 수족 냉증은 손발이 시리거나 정상 이상으로 차가운 증상을 말한다. 손발이 너무 차가우면 찌릿한 느..
아침 8시 30분쯤부터 저녁 5시까지... 하루 종일 삶았네요! ^^ 어제 오후 망 포대(?)에 20kg씩 절반 정도 차게 담아서 씻고 불려둔 친구들을 넣었습니다. 가마솥에 40kg 정도가 들어가네요. 두 포대...! 그러니까, 끓어서 넘치는 정도가 크다 싶습니다. 시간도 그만큼 더 걸리는 것 같고요. 예전에..
실상사 보광전에 올려진 공양미를 내리다가 보게 된 편지입니다. 그냥 접어버리기가 좀 그렇다 싶어서 사진을 찍었답니다. 작지만, 잠깐이었지만... 저 역시 농사를 지어 봤는데, 맞아요... 한 해를 땀으로, 관심으로, 사랑으로 작물을 키운다는 건... 그 자체가 수행인지도 모르겠습니다. ..
실상사작은학교의 배려로 숙소로 쓰고 있는 언덕배기가 있는 매동마을...! 산내중학교로 내려오는 샛길을 걷다보면 있는 밭이다. 언제쯤이더라... 좀 늦다 싶게 밭에 거름을 뿌리고, 갈고, 비닐멀칭을 하고, 대나무 대를 세우고, 그물망을 치고... 작은 모종을 심었길래... "뭘까?"했다. 오이..
깜짝 놀랐습니다! 하루 반만에 싹이 나다니...! 늘... 마른 씨를 그대로 포토에 넣거나 흙에 뿌렸는데, 이번에는 물에 담가 먼저 발아를 시켜봤습니다. 실상사를 다니러 오셨던 분께 전해 들은 이야기를 시험해 본 셈입니다. '잘 된 걸까, 아닐까...?' '괜한 일 한 거 아니야...?' 이런저런 생각..
올해... 개인텃밭에 "누렁호박"을 재배하고 있다. 나름, 실험이다. 첫 열매를 따서 지인께 선물하고, 애호박 몇 개를 따서 공양간에 보시하고, 어제 저녁 첫 수확을 했다. 아직 좀 이른 상태지만, 공양주께서 부탁을 하셔서... 잘~ 쓰이겠다 싶어서 땄다. 가뭄이 한창일 때... '잘 자라라'고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