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경영 이야기 (195)
독립출판 무간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소관의 가칭 '농어민 복권발행 특별법' 제정으로 농어민 복권을 발행하고 그 판매 수익금을 농어민 지원사업에 적극 활용하자는 의견이 제시됐다. (더불어민주당 000 의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2022년 예산안 상정 상임위 https://news.v.daum.net/v/20211103160036982) 저의 생각에는 조금 더 본질적으로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나누어 보면 이렇습니다. 첫째, 농산물 가격 폭락/폭증의 문제는 유통구조 때문입니다. 원인이 그것이라면, 그것을 목표로 정책이 만들어지고 집행되어야 합니다. 둘째, 농촌의 지속가능성은 '돈'에 의해 담보되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그렇게 생각하고 정책을 펼쳤지만, 개선되지 않았습니다. 결국, '사람'이 그것을 창출, 유지..
화성외국인보호소에 수감된 외국인이 이른바 '새우꺾기'로 불리는 가혹행위를 당했다는 논란과 관련해 법무부가 인권침해가 있었다고 인정하고 제도 개선 계획을 발표했다. https://news.v.daum.net/v/20211101180959252
일제 침략 증거 지키는 일본인 "한국은 왜 스스로 피해 증거를 파괴하나?" 밝은 역사는 부각하고 어두운 역사를 감추고 싶은 것은 민족국가의 숙명이다. 국민이 자국 역사에 자부심을 갖게 하는 것이 국가 존립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크든 작든 역사에 대한 민족주의적 해석이 작동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다만 이러한 작업을 주변국과의 마찰도 불사하고 추진하는 것을 우리는 ‘역사 수정주의’, ‘역사왜곡’이라 부른다. 정치권을 중심으로 우경화하고 있는 일본은 해당사례의 대표국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런데 문제는 일본의 ‘역사왜곡’을 돕는 것이 ‘한국’일 수도 있다는 점이다. 정부기관이 앞장서 일제강점기 수탈의 증거를 조사 한번 없이 파괴하려는 것이 현실이다. 그 대표적인 사례가 경향신문이 연속 보도한 ‘인천 일본육..
작아서 더 따뜻한, 매일 가고 싶은 청주 로컬 소규모 감성 카페 5 1. saisai 금천동 조용한 주택가에 자리한 분위기 맛집 그리고 커피 맛집 ‘saisai’. 널찍한 통 창에서 내리쬐는 햇살과 공간을 가득 채운 우드 가구들이 매력적인 따뜻한 감성의 카페다. 오픈한 지 얼마 되진 않았지만, 금천동 주민들 사이에서 이미 알음알음 입소문이 난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는 바로 고소한 ‘쑥 크림 라떼’와 ‘크림 + 블루베리 콤포트 토스트’. 거기에다 커다란 아이스크림 올린 ‘크로플’도 놓치면 아쉬울 맛! 바쁜 일상 속 잠시 쉼이 필요한 당신에게 이곳 ‘saisai’ 방문을 강력 추천한다. 2. 하운드커피 캠핑 컨셉의 금천동 ‘하운드커피’. 그런데 이곳, 외부 인테리어부터 소품 하나하나까지 컨셉에 진심인 편. 가..
점심 먹고, 5교시째이다. 1학년 3명이 교무실에 오더니, "사과데이" 선물을 한다. 정성이 한가득이다. 늘... 주는 것 없이 받기만 하는 내가 미안한다. 이네들이 자신들의 소중하디 소중한 '시간'을 할애했을 것이다. 참... 고맙고, 고마운 일이다. 나는 누구를 위해 나의 시간을 이만큼 소비한 적이 있을까? 학생들 모두... '나눔'의 설렘과 기쁨을 마음껏 누렸으면 좋겠다!
도법스님, 도올 김용옥, 배우 정우성 : "K농촌" 개벽 대행진 기후 위기, 먹을거리 위기, 지역 위기를 극복하는 3농 문제 해결을 위한 국민총행복과 농산어촌 개벽 대행진 출범 기자회견이 8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박진도 충남대 명예교수,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 도올 김용옥, 배우 정우성, 도법 스님, 박맹수 원광대 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국 8개도 17개 시군을 하나하나 직접 찾아갈 겁니다. 지역 곳곳을 다니며 농촌·어촌·산촌 주민들의 이야기를 들을 거예요. 땅심(땅의 힘)으로 사는 이들이 겪는 어려움을 듣고 나아가야 할 방안을 토론하며 이 모든 이야기를 도올 TV 유튜브로 국민에게 실시간으로 전달할 겁니다. K방역, K팝처럼 K농촌의 나아갈 길을 함께 찾아가 볼 겁니다...
얼마 전 인터넷 뉴스에서 '결혼식장측의 적절치 못한 영업행태'에 대한 기사를 본 적이 있다. 요지는 운영수익을 내기 위해 하객이 식사를 하지 않았는데, 식사비를 어떤 어떤 이유로 해서 어떻게 어떻게 영수했다는 것이었다. 오늘 코로나19 거리두기 등에 대한 뉴스를 접하고, 잠시 생각해 본다. 그러 저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으로 '비대면 결혼식'을 해 보면 어떨까 싶다. 축하금이야 계좌이체를 받으면 될 일이고 말이다. 괜찮지 않을까...? 결혼식장에 올만한 사람이라면, 축하금을 이체하지 않을리 없고 축하금을 이체하지 않을 사람이 결혼식장에 올리도 없으니까! 축하금을 받는 것으로 축하를 받는 것이나 결혼식장에서 축하의 말을 듣는 것이나 크게 다를 게 없을 듯하고! 사회적 체면이 문제가 되나...?
책과사회연구소 : 코로나19로 독서양극화...전자책, 웹소설 증가 책과사회연구소가 전국의 10세 이상 국민 30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와 읽기 생활 변화 조사’를 실시한 결과, 코로나19 이후 이용한 콘텐츠 우선순위에서 동영상 보기, 인터넷 정보 이용, SNS 등은 이용이 증가한 반면, 영화 보기 및 신문, 잡지, 종이책/전자책 읽기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다수 응답자들은 글 읽기의 중요성을 알고 있지만, 독서 행동이 따르지 않아 독서량이 충분하지 않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책과 연결될 수 있는 독서환경을 조성하고 독서 프로그램을 늘리는 사회적 노력의 필요성이 제기된다. 2021년 7월 기준, 평균 독서량은 종이책 1.6권, 전자책 1.2권, 웹소..
2030 청년 부채규모, 전셋값 폭등 영향에 12.8% 급증 청년층의 빚이 빠르게 늘었다. 올해 2분기 20·30대 가계부채는 전년 동기 대비 기준 12.8% 늘면서 나머지 연령층의 증가율(7.8%)을 크게 웃돌았다. 전체 가계부채에서 청년층이 차지하는 비중도 2분기에 26.9%로 지난해 동기(26.0%)보다 0.9%포인트 늘어났다. 20·30대에서 가장 많이 늘어난 대출은 전세자금(21.2%)이다. 전체 부채 비중에서 25.2%를 차지해 다른 연령층(7.8%) 전세자금대출 비중의 3배에 달했다. 전월세에 많이 거주하는 20·30대가 전셋값이 폭등하자 보증금을 마련하려 빚을 낸 것으로 풀이된다. 신용대출(20.1%)도 ‘빚투’ 성행에 따라 급증했다. 지난해 주요 증권사 신규계좌(723만개) 가운데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