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경영 이야기 (195)
독립출판 무간
“코로나19에 맞서 애쓰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응원합니다.” 긴급히,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로 지정되며 잠시 논란을 겪은 경기대와 학생들이 치료 입소자들과 경기도와 의료진을 향해 응원의 인사를 전했다. 경기대와 학생들은 대형 현수막들을 게시하며 그간의 진통을 넘어 경기대 표 노란 손수건을 흔들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도 거듭 학생들에게 감사함과 미안함을 전했다. 이 지사는 전날인 19일 자산의 페이스 북을 통해 “오늘 경기도가 마련한 경기대기숙사 임시숙소에서 마지막 남은 10명의 학생이 퇴실했다”며, “계절학기 등으로 남아야 하는 학생들은 대체숙소에서 계속 생활하고, 기숙사는 생활치료센터 병상으로 사용된다”고 밝혔다. 이어 “이 글을 빌려 거듭 경기대 학생들께 미안한 마음을 전한다. 국가권력이 여러분..
베이조스 전 부인의 6조 5000억원... 금액만큼 특별했다!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CEO)의 전 부인 매켄지 스콧은 지난해 이혼 후 잇따라 ‘통 큰 기부'를 이어오며 주목을 받았다. 세계 18위 부자인 그녀는 올해에만 6조 5000억원에 달하는 거액을 쾌척했다. 그런데 액수만큼이나 눈길을 끈 것이 또 있다. 기부의 패러다임을 바꾼 남다른 ‘기부처’다. 뉴욕타임스(NYT)는 16일(현지 시각) 스콧의 기부가 많은 사람이 들어보지 못한 대학들을 향했고, 그 결과 소수인종·저소득층·지방 학생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보도했다. 현재 소설가로 활동하고 있는 스콧은 전날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고통받는 취약계층을 위해 지난 4개월간 42억 달러(약 4조 5885억원)를..
[문화계 10대 뉴스] 간송의 보물들, 경매에 나오다! 간송미술관, 재정 압박에 보물 내놔 국립중앙박물관, 약 30억 원에 구입 올 한해 우리 삶을 송두리째 바꿔놓은 코로나19는 문화예술계도 집어삼켰다. 공연·전시 등이 줄줄이 취소·연기되면서 생존의 보릿고개를 겪던 문화예술계는 공연 영상화 작업에 속도를 내며 새로운 길을 찾아 나섰다. 또 문화예술인들을 위한 사회안전망인 고용보험이 첫발을 내딛는가 하면, 우리나라 작가들이 다수의 해외 문학상을 수상하며 K-문학의 위상을 드높인 해이기도 하다. 경자년(庚子年)이 저물어가는 시점에서 문화계 10대 뉴스를 정리해 봤다. 지난 5월 27일 케이옥션 경매에 세간의 이목이 집중됐다. 간송 전형필(1906~1962)의 후손이 재정 압박에 못 이겨 보물 제284호 금동..
해외서 잇따른 한국어 교과목 채택... 문체부, ‘한국어 표준 교육과정’ 제정 최근 해외에서 한국어 학습자가 급속도로 늘어나는 추세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이 '한국어 표준 교육과정'을 제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문체부에 따르면 인도(7월)와 러시아(10월)의 한국어 교과목 채택, 지난 17일 '2020년 베트남 세종학당 워크숍' 중 베트남 정부의 한국어 교과목 채택 계획 발표 등에서 한국어 교육 환경이 더욱 다양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어 표준 교육과정'은 다양한 교육 현장과 학습자를 모두 포괄할 수 있는 최상위 교육과정이다. 한국어 의사소통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요소인 '주제', '기능', '맥락', '기술 및 전략' 등 6개 요소를 교육과정의 '내용 체계 구성요소'로 설계하고, 이..
한 해가 다되어 갑니다. 거리두기, 단계격상, 비상방역 등으로 한 해 시간을 벌었지 않습니까. 다시, "3차 유행" 운운하며 "집에 있으라" 하면 어떻게 합니까. 초고속 한국형 진단키트를 만든 역량, 쓰세요! 안된다면, 외국산 백신 구매 및 접종 계획을 공표하시든지요... https://news.v.daum.net/v/20201121133857018
기성세대가 과연 젊은세대의 '길잡이'가 될 수 있을까? 과연, 길잡이가 되려고는 할까? 과연, 그것에 대한 책임을 느끼고 있을까? 자기 이해에 바쁜데, 그들의 꿈을 응원할 여력이 있을까? 나는... 자신이 없다. 솔직히! 주차장에 차를 대고, 현관으로 향하는 걸음 친구들의 맑고 밝은 웃음소리가 좋았다! 이런 일을 계획하고 준비하고, 그 결과를 나누고 있었다. 음... 그래, 이건 분명... 기성세대를 넘어서고 있다는 증거이다! '생각'은 하겠지만, '실천'하지 못하는 기성세대에 대한 질책이자 가르침이다! 생각한 대로 실천하기... 젊음의 특권이다! 아침에 크게 배웠다!
며칠 전, 아침에 출근하면서 차 예열을 하는 동안 담배를 피면서 본 장면! 여름 내 담장 그 좁은 틈새로 가지를 내밀고, 꽃을 피워, 이렇게 열매를 맺었다. '이 계절, 나는 무엇을 맺을까?' 이런 생각이 들었다. 무엇을 맺을 수 있을까...?
文대통령 "모처럼 좋은 책"...'옛 그림으로 본 서울' 추천 미술사학자 최열 저서 SNS에 추천 글 "조선시대 125점 그림·최고 해설..역작"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모처럼 좋은 책을 한 권 읽었다"며 미술사학자 최열의 책 '옛 그림으로 본 서울'을 추천했다. 문 대통령은 "부제가 '서울을 그린 거의 모든 그림'인데, 저자가 알고 있는 옛 서울 그림은 거의 다 담겼다는 자부심이 배어 있다"며 "실제로 125점의 조선시대 그림이 최고의 해설과 함께 수록되어 있으니, 저자로서도, 출판사로서도 역작이라고 할 만하다"고 했다. 이어 "다만 책값이 보통 책값 두 배로 비싼 것이 좀 부담"이라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지금의 서울은 한양 또는 한성이라고 부르던 옛 서울과 전혀 모습이 다르다"며 "강·하천·산..
애써 복원한 반달가슴곰 서식지에 ‘산악 열차’ 놓을 판 지리산 형제봉에 서식 뒤늦게 확인 알프스 하동 프로젝트 사업자 등 간과 강은미 의원 "사업 추진 중단해야"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개발을 추진 중인 지리산 형제봉 일대에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인 반달가슴곰이 서식하는 게 확인됐다. 당초 반달곰이 살지 않는 것을 전제로 사업을 추진해 온 터라 사업 추진 여부와 방식에 급제동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5일 강은미 정의당 의원실이 국립공원관리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케이블카와 산악 열차, 모노레일 등이 설치될 지리산 형제봉 일대에 반달 가슴곰이 서식하는 게 확인됐다. 2017년 5마리, 2018년 4마리, 2019년 5마리, 2020년 8월 기준 4마리가 이곳에서 참나무류 열매 먹이활동을 하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