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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아서 더 따뜻한, 매일 가고 싶은 청주 로컬 소규모 감성 카페 5 본문
작아서 더 따뜻한, 매일 가고 싶은 청주 로컬 소규모 감성 카페 5
1. saisai
금천동 조용한 주택가에 자리한 분위기 맛집 그리고 커피 맛집 ‘saisai’. 널찍한 통 창에서 내리쬐는 햇살과 공간을 가득 채운 우드 가구들이 매력적인 따뜻한 감성의 카페다. 오픈한 지 얼마 되진 않았지만, 금천동 주민들 사이에서 이미 알음알음 입소문이 난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는 바로 고소한 ‘쑥 크림 라떼’와 ‘크림 + 블루베리 콤포트 토스트’. 거기에다 커다란 아이스크림 올린 ‘크로플’도 놓치면 아쉬울 맛! 바쁜 일상 속 잠시 쉼이 필요한 당신에게 이곳 ‘saisai’ 방문을 강력 추천한다.
2. 하운드커피
캠핑 컨셉의 금천동 ‘하운드커피’. 그런데 이곳, 외부 인테리어부터 소품 하나하나까지 컨셉에 진심인 편. 가게 앞 야외 테이블에 앉아 LP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을 듣다 보면 분위기에 한 번 그리고 힙에 또 한 번 취한 달까~ 참, 이곳에 오면 이건 꼭 먹어야지! 고소하니 달달하니 맛있는 ‘하운드커피’의 시그니처 ‘피넛슈페너’와 한 끼 대용으로도 충분한 ‘오픈샌드위치’ 말이야. 맛도 좋고 분위기도 좋은데 널찍한 주차공간까지! 여러모로 완벽한 카페다 이곳.
3. 우디러프
성안길에 자리한 카페 ‘우디러프’. 건물 전체가 짙은 청록색 페인트로 칠해진 데다가 대문짝만하게 ‘woodyruff’라고 써 놓아서 길 찾기는 쉽다. ‘우디러프’는 건물 2층에 위치해 뷰가 좋기로 유명하다. 그러니 방문 시 가능하다면 창가 자리에 앉는 걸 추천하는 편. 비가 내리는 날이면 비가 와서 좋고, 햇살 쨍쨍한 날이면 또 맑아서 좋고 ‘우디러프’에서 보내는 이 시간이 그냥 좋다 좋아. 견과류가 들어가 고~소한 ‘우디크림라떼’와 달콤한 ‘끼리치즈케이크’를 먹으며 즐기는 ‘우디러프’에서의 여유, 말만 들어도 좋지 않은가.
4. 마일로에스프레소바
운천동에 오픈한 에스프레소 콘파냐 전문 카페 ‘마일로에스프레소바’. 낡은 건물 외관까지 특유의 감성으로 만들어버리는 몹시 감각적인 공간이다. 에스프레소 전문점답게 ‘마일로에스프레소바’는 일반 카페에선 찾아보기 힘든 ‘쉐어 테이블’ 형식을 취하고 있다. 쉐어 테이블에서 낯선 이들과 나란히 앉아 마시는 에스프레소라니, 벌써부터 유럽 갬성 물씬? 참, 에스프레소바에 온 이상 커피 잔 쌓는 재미는 놓칠 수 없지! ‘진저 콘파냐’부터 ‘너티 콘파냐’와 ‘에쏘스페너’까지 카페인에 취하더라도 이맛 놓칠 수 없다고~
5. 커피호스텔
성안길에서 요즘 제일 핫한 카페 ‘커피호스텔’. 주택을 개조하여 만든 카페에 들어서면 우선 공간을 가득 채운 빵 냄새에 한번 그 다음 푸르른 식물들로 채워진 작은 정원에 또 한 번 홀린다고! 청주이지만 유럽입니다(?) 유럽 감성 만끽하며 ‘소금 빵’과 ‘에스프레소’ 한잔 먹다 보면 금세 행복해지지 뭐. 베이커리 찐 맛집이라 빵 맛은 보장이니 빵 좋아하는 사람은 안 오면 후회할 각. 매일 바뀌는 디저트 라인업은 공식 인스타그램에 공지되니 방문 전 참고하길 추천한다.
https://news.v.daum.net/v/20211027182904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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