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경영 이야기 (195)
독립출판 무간
우크라이나에 평화를 돕기 위한 모금 2/24일 시작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우크라이나 국민 중 650만명이 살던 터전을 잃었고, 또다른 350만명 이상이 자국을 떠나 난민이 되었습니다. 민간인 사망자도 많은 상황입니다. 어떤 명분으로도 전쟁은 정당화될 수 없음을 다시 새기게 합니다. 러시아군이 하루 빨리 철수하고, 우크라이나에 평화가 찾아오기를 기도합니다. 삶의 터전을 잃은 난민들이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회원님들과 정성을 모으고자 합니다. 기부금 전액 우크라이나 난민 돕기에 사용됩니다. -모금기간: 4.18 ~ 5.8 (부처님 오신날) -모금사용: 피난민의 파괴된 일상의 회복 -지원기관: 아름다운동행(http://dreaminus.org/) -모금계좌: 국민은행 787201 - 04 - 027..
가족을 잃은 분들에 비하겠습니까만, 이 날이 되면, 부끄러움이 밀려옵니다. 기성세대의 업적도 있겠지만, '생명'이라는 가치를 지켜내지 못한, 과오에 고개 숙여집니다. 자녀를 잃은 분들께 위로를 전하고 싶고, 저와 같이 공감하는 분들께 기성세대의 책임감을 무겁게 가져가고 싶습니다. (사진출처: daum.net)
팬데믹 시대 독자·관객들, '고전' 문학에 빠지다 교보문고에 따르면, 2020년 세계문학 도서의 판매량은 전년 대비 40% 이상 증가했다. 지난해 소폭 하락했으나, 2020년 상승 폭이 워낙 컸고, 전체적으로 최근 2∼3년 동안 오름세에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20~40대 여성을 중심으로 고전에 대한 수요가 높아졌다는 설명이다. 지난 3년간 가장 많이 팔린 고전은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이다. 그 뒤를 다자이 오사무의 ‘인간실격’,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빨강 머리 앤’, 알베르 카뮈의 ‘페스트’ 등이 잇고 있다. ‘데미안’은 방탄소년단(BTS) 노래에 모티브가 되고, ‘인간실격’은 지난해 전도연 주연의 드라마 제목으로 쓰이며 주목을 받았지만 지난 3년간의 통계를 보면 이런 외부적 요인으로 인한 단발적 ..
고독사는 사회적 책임의 영역이다 : 원룸서 사망 일주일만에 발견된 70대 1월 7일 오전, 수도권에 있는 원룸에서 특수청소 업체 인력 두 명이 후반 작업을 하고 있다. 19.8~25.1㎡(6~8평) 규모의 집안은 ‘특수청소’로 정돈된 상태였다. 바닥에 굳어 있던 혈흔은 자취를 감췄고, 식기와 옷가지 등 물품들은 수거됐다. 고(故) 김만호씨(70대·가명)의 서류 더미만이 방 한쪽에 남아 있었다. 이곳에서 홀로 살던 고인이 생전 보관하던 서류들이다. 그중엔 A4 한 장짜리 양도·양수서가 있었다. '쌍방 합의'에 따라 고인의 사업장 영업 권리를 아들에게 승계한다는 내용이었다. 아들의 서명은 적혀 있었지만, 고민의 서명은 적혀 있지 않았다. 대부업체의 '지연손해금' 청구 신청서도, 96쪽 분량의 '병원 의무 기..
한 친구가 교무실에 와서 전해 준 '마음'이다. ^^ 집에서 만들고 구웠단다. 만드는 모습이 떠오른다. 만들어진 모습만큼이나 예뻤으리라 믿어진다. 이것을 먹어야 하나? 그 '마음'이 없어질 것 같아, 그러고 싶지 않다. ^^ 두고 두고 봐야겠다~
교육부 '초·중등 교원양성체제 발전방안' 발표에 덧붙임 교육부는 '초·중등 교원양성체제 발전방안'을 발표했다. 과잉 배출되는 중등교원 양성 규모를 축소하고 사범대와 사범계 학과를 통해서만 국영수 등 공통과목 교사를 양성하는 것이 골자다. 공통과목은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체육, 음악, 미술, 정보·컴퓨터, 기술, 가정 등의 과목이다. 제가 생각하기에... 공통과목을 국어, 영어, 수학으로 더 축소하고, 나머지 과목은 진학 및 진로 선택에 따라 학생이 알아서 공부할 수 있게 하면 좋겠습니다. 코로나19로 원격수업 체제에 대한 효율성과 타당성, 기술과 방법이 일반화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사회적 체계를 과감하게 수용하고 활성화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좀 더 크게 보면, ‘교육’이 ‘학교’라는..
교육부 청소년 백신접종 "강제 아냐" 시민단체 "인권침해" 진정 제기 정부가 학원 등에도 방역 패스를 적용하면서 사실상 청소년 백신 접종을 강제한다는 비판이 커지자,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직접 학생·학부모를 설득하기 위한 온라인 포럼을 개최했다. 하지만, 포럼을 지켜본 시민들은 강제접종에 반대하는 댓글을 쏟아냈다. 유은혜 부총리 겸 장관은 방역 패스가 곧 접종 의무화는 아니라고 강조하며, "백신 접종을 적극적으로 독려·권장하되, 불가피하게 접종하지 못하는 경우에, 다소 불편하더라도 PCR 검사를 정기적으로 받는 것이 방역 패스의 원칙"이라고 말했다. 또 "백신 패스 적용과 관련해 학부모와 학생의 우려가 크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도 "현재 상황에서 가장 최선의 감염 예방 방법은 백신의 접종..
옆팀 막내 또 관뒀대 : 떠나는 신입들, 돈 때문이 아니었다! "신입들이 잇따라 이직하면 고민하던 직원들도 회사를 떠나는 걸로 마음을 굳힌다" 신입직원의 높은 이직률은 남은 구성원들의 이직을 높이고, 조직의 성과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오원 카톨릭대 교수와 연구진은 지난 8월 '조직과 인사관리연구'에 게재한 '신입직원 이직의 전염효과가 조직성과에 미치는 영향' 논문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이런 '이직 전염' 현상을 완화시킬 수 있는 방법은 기업의 HR기능을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것이었다. 즉, 'HR 부서가 최고경영자의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친다'던가, 'HR부서가 회사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한다'는 응답률이 높은 기업의 경우, 신입들의 이직에도 불구하고 근로자들이 이직을 덜 하는..
비판합니다 : 김부겸 총리 "오미크론 유입 땐 감당 어려울 수도.." 김부겸 국무총리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제52회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해외에서는 오미크론이라는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가 등장했다. 아직 많은 정보가 파악된 것은 아니지만 전염성이 매우 강해서 기존의 방역체계를 위협할 가능성이 높다"며 "만약 오미크론이 유입된다면 지금 상황에서 감당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은 비상 상황이다. 우리는 다시 중요한 변곡점 위에 서 있다"면서 "여기까지 오기 위해 국민 여러분, 특히 소상공인들께서 그간 감수해 온 피해와 고통을 생각하면 일상회복을 뒤로 돌릴 수는 없다"고 했다. 아울러 "아직까지 접종을 망설이고 계신 분들께서는 우리 소중한 이웃과 공동체를 위해 백신 접종을 서둘러 주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