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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출판 무간
육질 등급은 삼겹살의 상태, 고기의 색깔, 지방의 침착 정도 등에 따라 1+, 1, 2, 등외 등급의 4개 등급으로 구분하여 소비자가 고기를 구입할 때 품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규격 등급은 도체의 중량, 등부위 지방 두께, 비육 상태 등에 따라 A·B·C의 3개 등급으로 구분됩니다. 돼..
고기의 연화 : 고기를 부드럽게 만드는 방법 고기의 연도는 다즙성, 풍미 등과 함께 소비자가 육질을 평가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중 하나로 질기고 연한 정도를 나타내는 말입니다. 연도는 동물의 종류, 품종, 나이, 근육의 부위, 숙성기간 및 방법 등에 따라 달라지며, 이것은 주로 결합조..
음... 한국 사람은 "삼겹살"을 좋아하고, "구이"를 좋아한다. 삼겹살을 좋아한다는 것은 식감의 문제일 것이고, 구이를 좋아한다는 것은 "붉은색 고기가 익어가는 모습을 보는 재미" "지방을 먹을 때 부드러운 목넘김을 좋아한다"는 이유 때문인 것 같다. 고기 속의 단백질을 딱히 맛이 없다..
음식을 잘 먹는 것이 잘 사는 것이고, 이는 행복으로까지 연결될 정도로 음식이 한국인에게 중요한 키워드로 등장했습니다. 한국인들이 어떤 음식을 가장 좋아하는지 한국 갤럽이 2014년 10월 2일부터 29일까지 전국 만 13세 이상 남녀 1,700명에게 '가장 좋아하는 한국음식'을 면접조사원 인..
한국인, 특히 서민들에게 먹고 마시고 노는 것이란 무엇일까? 아마, "고기"를 먹고, "소주"를 마시며, "노래방"에서 노는 것이 아닐까? 이른바, ‘국민 오락’이다. 여기서 말하는 고기란 쇠고기와 돼지고기, 그 중에서도 돼지고기의 "삼겹살"을 뜻한다. 그런데, 왜 한국인은 유독 삼겹살과 ..
거리를 지나다 보면 아침저녁으로 매서운 날씨에 두터운 옷깃을 세우는 사람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필자 역시 찬바람을 막기 위해 두터운 점퍼를 꺼내든지 꽤 되었다. 길었던 무더위가 지나고 찾아온 시원한 가을의 정취를 즐기기도 전에 겨울은 이미 그 위엄을 드러내고 있다. 실제..
"저임금 노동, 더 나은 일자리 디딤돌 아닌 덫" 정부, 파견법 등 처리 이전에 더 나은 일자리 정책 고민해야 낮은 임금의 일자리가 더 나은 일자리로 가기 위한 디딤돌 역할을 하기보다는 저임금 일자리에 계속 머물게 하는 덫이나 함정이 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정부가 파견근로자 ..
스트레스는 트럭에 싣는 과정에서부터 시작된다. 어두운 우리에 갇혀 있던 돼지와 송아지와 숫소들은 대낮에 갑자기 눈부신 상태로 밖으로 끌려나와 가파른 비탈을 기어올라 비좁은 트럭에 타야 한다. 주변에선 사람들이 손을 휘젓고, 소리 지르고, 밀고 당긴다. 트럭에 오르지 않으려고..
현대사회는 수많은 부정들 위에 세워져 있다. 그 가운데서도 가장 손꼽을 만한 것이 '지금의 자신'에 대한 부정이다. 교육 현장에서도 그렇고, 매스미디어에서도 '지금의 나는 별로 좋지 않다(어쨌거나 충분하지 않다)'는 쪽으로 우리를 몰고 간다. 그런 메시지는 대개 이런 식이다. "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