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사는 이야기 (489)
독립출판 무간
흔들리는 가족 : 가족해체 현상확산, 사회적 안전망 구축절실 지난 8월17일 부산 남구의 한 아파트에서 45세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이 남성의 사망 시점은 지난해 11월쯤으로 밝혀졌다. 무려 9개월 동안 아무도 그의 죽음을 알아채지 못한 것이다. 발견이 늦은 탓에 시신은 미라처럼 ..
시련은 터널...! '전신 화상' 아픔 딛고 교수로 변신. 베스트셀러 '지선아 사랑해' 저자 이지선 씨 그녀는 한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들어가면 들어갈수록 너무나 깜깜해져서 이게 동굴이 아닌가 그냥 들어가도 끝이 없는... 사실은 그 어두울 때 멈추지 않고 계속 걸어가야 이게 ..
말은 살아있다 하루에 감사하다는 말을 500번 하면 인생이 바뀐다고 한다 하루에 미워한다는 말을 500번 해도 인생이 바뀔 것이다 말은 누군가를 살릴 수도, 죽일 수도 있다 말은 사람의 입에서 태어났다가 사람의 귀에서 죽는다. 하지만 어떤 말들은 죽지 않고 사람의 마음속으로 들어가 ..
비가 이틀 온 다음... 벌레이들이 동네모임(?)을 벌렸네요. 무 싹이 올라오고, 배추가 뿌리 내림을 하는데, "청벌레"라는 친구들이 많아졌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방제를 하고 있지만, 이 친구들 감당이 되지 않습니다. ^^ 이 철이 지나면 좀 괜찮아지려나...! 이 친구들도 나름 활동(?)을 하는..
세금을 내고 남는 수익금 전부를 기부하는 폴 뉴먼의 식품회사 뉴먼스오운. "수익" 아니면 "손실"만 기록하는 경제주의자들의 편협한 장부. "고통"의 진짜 손실은 기록하지 않는다. 자신과 세상을 통제하려 하지 않고, 주어진 현실에 현존한다면, 오히려 치유가 가능할 수 있다. 미래를 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