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사는 이야기 (489)
독립출판 무간
어제 하루 종일 삶았던 "콩"을 갈아서 "메주"를 밟았습니다! ^^ 잠시, 짬이 나서... 저녁에 있을 합창단 연습 때 쓸 다과를 준비해 놓고, "장작"을 좀 팼습니다. 쌓아놓고 나니까, 한 1주일은 넉근하게 쓸 것 같네요. 네... 오늘 오전의 모습입니다!
오늘 "실상사" 분들과 "산사팀" 분들과 함께 "4.16 청년희망순례"에 동참했다. 서천... 지역이었다! 담담하게, 업되거나, 설레지 않고 그저 담담하게 걸을려고 애를 썼다. 해변을 걷고, 숲길을 걸었다. 순례단원들이 한 동안 몸이 적응하느라 힘들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오늘 보니까... 이..
어제 저녁... 바람이 세차게 불었다. '내일, 행사가 되려나?' 비까지 왔다...! 아침이 되니까, 언제 그랬냐 싶게 맑았다. 그래... '되겠구나' 싶었다. 그렇게... "산내가을한마당"이 시작되었다. "추수감사제" 의식이 있었고, 다같이 점심을 나눠 먹었고, 오후에 "살래장"이 열렸다. 사람이 적으..
어제 오후에 있었던 회의를 마치고 나오면서 들었던 생각입니다. '왜 마음을 이야기하지 못할까?' 아니, 왜 마음을 이야기하지 않는지 모르겠다 싶었습니다. '사안'에 대해서 '생각'을 말하는데, 그것을 합리적으로 '설명'하는 듯하지만, 다 듣고 나면, '이 사람이 말하고 싶은 게 뭘까?' 그..
행복한 자 놀랜 소 뒷걸음에 쥐새끼 잡듯이 세상에는 생각지도 않았던 일이 의외로 많다 그러니 억울하다 되는 일 없다 힘들다고만 하지 말고 주어진 환경에서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해 보자 인생은 어찌 될지 누구도 모른다 열이면 열 모두 다르다 첫 번째 결혼에서 골치만 썩이던 남편 ..
"마음"이 무겁다. "가슴"이 먹먹하다. "생각"이 정리되어 더 고민스럽지는 않다. 그래... 유쾌하게 진지하자! 이렇게... 아침 햇살과 안개는 아름답지 않은가!
일요일. 어린이법회 차량운전을 맡게 돼서 천왕문을 나서는데, 차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예사롭지 않았다. '오늘은 맑겠다'... 그렇게 생각하다, 그 기운이 심상치 않아서 사진으로 남겼다. 다시 봐도... 뭐라고 표현하기 힘든 모습이다. "지리산"... 참 묘한 곳이다!
슬로 패션, 나만의 옷이 뜬다! 영국 유명 백화점 존 루이스는 최근 내놓은 리테일 보고서를 통해 “패스트패션 시대의 종말이 왔다”고 분석했다. “빠르게 소비하고 버리는 시대는 갔다”는 얘기다. 패스트패션 트렌드가 환경오염의 주범이라는 소비자의 인식이 확산되는 것도 그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