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사는 이야기 (489)
독립출판 무간
별 생각없이 열어본 메일에 이런 편지가 실려 있네요. 잔잔하게 감동적입니다...! (출처 : 사랑밭새벽편지)
며칠 째... 머리는 복잡하고, 마음은 답답하다. 떨쳐버리면 그만이겠지만, 그게 되지 않는다. 아침부터 부산을 떨었다. 일어나서 씻고... 그냥, "일"을 했다. 과일을 옮겨놓고, 고추 방제를 했다. 마치고... 떡을 가져왔고, 이어서 텃밭을 맸다. 풀을 뽑고, 씨앗을 뿌리고...! 점심 먹기 전에 재..
오늘은 합창단 운행이 있는 날인데, 인월에 모시러 갔다가 차창 밖으로 무지개가 보여서...!
요즘, 텃밭에 가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호박"이 정말 잘 자라주니까요. 보고 있으면, 흐뭇하기도 하고, 대견하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고, 고맙기도 하고, 감사합니다. 어릴 때, 너무 가물어서 안까타운 마음에 한 포기 한 포기 어루만지며, '잘 자라라' 하고 기도 아닌 기도를 했습니다...
최세현 <notification+zrdvifef6=ff@facebookmail.com>
생태마을 공동체 풀뿌리는 살아있다! 충북 보은군 마로면 기대리 선애빌마을에서 지난 16~17일 독특한 잔치가 펼쳐졌다. ‘2017년 한국생태마을공동체 네트워크회의 & 잔치’였다. 전국에서 공동체로 살아가고 있거나 기존 마을을 생태마을로 전환하는 운동을 하는 사람들, 공동체적 삶을 ..
몇월 며칠이었는지는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는다. 약간의 "취기"가 있던 해질녘... 이 친구들을 보러 갔었다. 다른 건 하지 않고... 한 친구 한 친구마다에게 "기도'를 했었다. '잘 커라...' 손을 가져다 대고 그렇게 마음으로 이야기를 했다. 요즘, 느끼는 게... 이 가뭄에 이렇게까지 잘 자라..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 오늘 할 수 있는 일을 내일로 미루지 말라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을 남에게 하라고 강요하지 말라 자만은 의식주에 필요한 모든 비용보다 더 많은 비용을 치르게 한다 우리는 실제로 일어난 일이 아니라 일어날 수도 있는 일들을 생각하느라 너무 많은 고통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