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출판 무간
비판합니다 : 김부겸 총리 "오미크론 유입 땐 감당 어려울 수도.." 본문
비판합니다 : 김부겸 총리 "오미크론 유입 땐 감당 어려울 수도.."
김부겸 국무총리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제52회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해외에서는 오미크론이라는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가 등장했다. 아직 많은 정보가 파악된 것은 아니지만 전염성이 매우 강해서 기존의 방역체계를 위협할 가능성이 높다"며 "만약 오미크론이 유입된다면 지금 상황에서 감당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은 비상 상황이다. 우리는 다시 중요한 변곡점 위에 서 있다"면서 "여기까지 오기 위해 국민 여러분, 특히 소상공인들께서 그간 감수해 온 피해와 고통을 생각하면 일상회복을 뒤로 돌릴 수는 없다"고 했다. 아울러 "아직까지 접종을 망설이고 계신 분들께서는 우리 소중한 이웃과 공동체를 위해 백신 접종을 서둘러 주시길 다시 한번 요청드린다", "추가접종도 필수다. 백신접종을 완료한 지 60세 이상은 4개월, 50대 이하의 경우 5개월이 지났다면 조속한 추가접종을 부탁드린다", "최근 감염사례가 급증하고 있는 청소년층의 접종률은 아직 미미하다. 이들의 적극적인 백신 참여를 호소드린다", "자녀와 부모님을 코로나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지금 당장 백신접종을 예약해 주시기를 요청드린다", "정부는 어디든 달려가서 가장 빠르고 편리하게 백신을 맞으실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https://news.v.daum.net/v/20211130105621024).
비판합니다. 이유는 이렇습니다. 첫째, 위기감을 조성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둘째, 유입되지 않게 막는 것이 정부의 역할이고, 유입되었을 때 최선을 다해 해결하는 것이 또한 정부의 역할입니다. 사안이 발생하면, '국민' 또는 '개인'을 암묵적으로 전제한 듯한 발언이나 정책을 내놓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셋째, 청소년 등의 접종률이 떨어진다는 것이 이미 알려진 사실인데, 백신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데 노력하기보다 오미크론 사안으로 접종률을 높이려는 듯한 인상을 주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경영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교육부 청소년 백신접종 "강제 아냐" 시민단체 "인권침해" 진정 제기 (0) | 2021.12.08 |
---|---|
옆팀 막내 또 관뒀대 : 떠나는 신입들, 돈 때문이 아니었다! (0) | 2021.12.05 |
저는 생각이 좀 다릅니다 : 모든 확진자 재택치료 원칙... (0) | 2021.11.30 |
저작권 분쟁, '검찰 연계 조정'으로 기소 전 해결 (0) | 2021.11.26 |
韓청년 대졸자 고용률 '꼴찌' 수준..전공·직업 '미스매치' 1위 (0) | 2021.11.18 |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