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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출판 무간
제 37 장 도道, 상무위常無爲. 이무불위而無不爲. 후왕侯王, 약능수若能守, 만물萬物, 장자화將自化. 화이욕작化而欲作, 오吾, 장진지將鎭之. 이무명지박以無名之樸. 무명지박無名之樸, 역장불욕亦將不欲. 불욕이정不欲以靜. 천하天下, 장자정將自正. 도道는 언제 어디서나 일부러 일삼..
사람들은 낮은 데를 싫어한다. 도는 정해 부를 형상이나 지어 붙일 이름이 없지만, 물은 정해 부를 형상이나 지어 붙일 이름이 있다. 따라서 도에 "가깝다"라고 일컬은 것이다. (왕필주)
"스스로를 말미암아 살아간다"는 말은 만물과 더불어 다툰다는 뜻이다. "스스로를 말미암아 살아가지 않는다"는 말은 만물과 더불어 되돌아간다는 뜻이다. "사사로움이 없다"는 말은 스스로를 말미암아 일삼는 바가 없다는 뜻이다. 따라서 "성인"은 앞으로 나아가게 하기 위해서 일부러 ..
제 35 장 집대상執大象, 천하왕天下往. 왕往, 이불해而不害, 안평태安平泰. 락여이樂與餌, 과객지過客止. 도지출구道之出口, 담호淡乎! 기무미其無味. 시지視之, 부족견不足見. 청지聽之, 부족문不足聞. 용지用之, 부족기不足旣. 큰 형상을 붙잡고 있으면, 천하가 따르게 된다. 따르지만, ..
제 34 장 대도大道, 범혜泛兮! 기가좌우其可左右. 만물萬物, 시지이생恃之以生, 이불사而不辭. 공성功成, 불명유不名有. 애양만물愛養萬物, 이불위주而不爲主. 상무욕常無欲. 가명어소可名於小. 만물귀언萬物歸焉. 이부지주而不知主, 가명어대可名於大. 시이성인是以聖人, 종불위대終不..
농장 밀짚모자를 빌려서 한 컷! 평상 위, 고추 옆에서 한 컷! 태풍으로 떨어진 은행잎 도움을 받아서 한 컷! 저 손은... 제 손입니다! 마침, 펼친 장이 "무위"에 대한 이야기 장이네요! 어제... 첫 "주문"을 받았습니다. 중황에 사시는 지인분께요. ^^ 짧게는 한 달, 길게는 석달은 매출이 없으..
제 33 장 지인자知人者, 지智. 자지자自知者, 명明. 승인자勝人者, 유력有力, 자승자自勝者, 강强. 지족자知足者, 부富. 강행자유지强行者, 유지有志. 부실기소자不失其所者, 구久. 구이불망자久而不亡者, 수壽. 남을 아는 사람은 똑똑한 것이다. 스스로를 아는 사람은 지혜로운 것이다. 남..
제 31 장 부夫, 가병자佳兵者, 불상지기不祥之器. 물혹오지物或惡之. 고유도자故有道者, 불처不處. 군자君子, 거즉귀좌居則貴左, 용병즉귀우用兵則貴右. 병자兵者, 불상지기不祥之器, 비군자지기非君子之器. 부득이不得已, 이용지而用之. 념담위상恬澹爲上. 승이불미勝而不美. 이미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