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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출판 무간

충격을 공유합니다 : 시대전환, ESG를 실천하는 사람들 “인류세” 제작한 EBS 최평순 PD 새로운 시대 정신이자 미래가치의 침로인 'ESG'가 불가역적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ESG는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의 앞자를 딴 말로, 더 나은 세상을 향한 세계시민의 분투를 대표하는 미래가치지향 용어다. 시대정신은 결국 사람을 통해 구현된다. 일상에서 ESG를 실천하는 사람, 생활 ESG혁명가를 만나 그들이 여는 미래를 탐방한다. "수많은 종의 하나에 불과한 인류가 지구의 대기시스템을 다 바꾸고, 기후 위기를 일으키고, 인수공통 전염병 바이러스 같은 것들이 더 창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어요. 게임의 한 구성원에서 게임의 법칙을 바꿔버린 존재가 되어 버렸어요. '인류세'는 게임의 법칙을 바꿨..

코로나19가 우리에게 준 영향 중 하나가 "주체적 개인"의 중요성이라고 생각한다. 다시, "개인"에게 주목하는 시대를 요청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 때의 개인은 "사회" 속의 개인, "전체" 속의 개인을 의미하지 않는다. 어느 곳에도 누구에게도 예속되지 않는 "개인"을 의미한다. 말하자면, "주체적" 개인이다. 사회나 전체와 연결되는 개인이겠지만, "연결되지" 않을 수 있는 개인을 의미한다. 바꿔 말하면, 그 "연결"까지 선택, 결정, 판단, 고려할 수 있는 개인을 의미한다. 다시 말하면, 사회나 전체를 "결정"할 수 있는 개인을 의미한다. 그러한 의미에서 "개인"이 부각되리라 믿는다. 더이상 그 누구와도 그 무엇과도 비교되지 않는 "개인"이 중시되리라 믿는다. 어쩌면, 사회나 전체가 "개인"에 ..
노인 봉양의 책임, 누구에게 있을까? 노인... 정확한 정의는 모르겠지만, 자의든 아니든, 자의든 아니든, 물리적 활동력이 떨어진다. 경제적 생산력이 떨어진다. 간단히, 몸이 쇄약하고, 돈이 없다. 국가는 각종 '지원' 정책을 실시한다. 그러나 말 그대로 '지원'이다. 나머지는 '자녀'의 몫..
요즘... 드는 생각이다. 사는 것의 끝이 아니라, 맞이하는 죽음이라면...? 산다는 것의 주체가 '나'이듯 죽는다는 것의 주체 역시 나일 수 없을까? 죽음을 우리는 '끝'으로만 보기 때문에 그것이 회피, 두려움의 대상이 되는 게 아닐까! 어둡고, 음침하고... 마치, 들어서서는 안될 것 같은, 들..
2012년 7월 강원도 강릉의 한 아파트에서 70세 외증조 할머니와 미혼모 손녀가 낳은 10개월 된 증손자가 숨진 채 발견됐다. 할머니가 건강 악화로 화장실을 가다 쓰러졌고, 아이 역시 돌보는 손길 없이 방치된 채, 사망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이들은 숨진 지 보름가량 지나 발견됐다. 이 ..
내가 살고자 하는 "생"에 대해 딱히 "설명"할 필요가 없음을 이제 알게 되었다. 왜냐하면, "내" 인생이니까! 나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고, 선택해서 그렇게 "살"면 되는 것었다. 조건, 관계, 환경 등이 단지 그러할 뿐이라는 걸 알게 된 것 같다. 그저, 내가 살고, 내가 평하고, 내가 책임지..
"최순실 게이트"로 시국선언, 촛불시위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할 줄 아는 게, 인터넷을 열어보는 것밖에 없어서 멀리서 소식만 접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희망"이라는 말이 떠오릅니다! 세월호 때에도 그랬고, 사드였시 그러했고, 이번 최순실 게이트로 촉발된 촛불집회도 그렇고 우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