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출판 무간
포스트 코로나 : 주체적 개인의 사회적 연대 본문
코로나19가 우리에게 준 영향 중 하나가 "주체적 개인"의 중요성이라고 생각한다.
다시, "개인"에게 주목하는 시대를 요청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 때의 개인은 "사회" 속의 개인, "전체" 속의 개인을 의미하지 않는다.
어느 곳에도 누구에게도 예속되지 않는 "개인"을 의미한다.
말하자면, "주체적" 개인이다.
사회나 전체와 연결되는 개인이겠지만, "연결되지" 않을 수 있는 개인을 의미한다.
바꿔 말하면, 그 "연결"까지 선택, 결정, 판단, 고려할 수 있는 개인을 의미한다.
다시 말하면, 사회나 전체를 "결정"할 수 있는 개인을 의미한다.
그러한 의미에서 "개인"이 부각되리라 믿는다.
더이상 그 누구와도 그 무엇과도 비교되지 않는 "개인"이 중시되리라 믿는다.
어쩌면, 사회나 전체가 "개인"에 예속되는 모습을 취하리라 믿는다.
하지만, 여전히 개인은 사회와 "연결"될 수밖에 없다.
그것이 개인의 속성이다.
본성에 가깝다고 해야 할 것이다.
요컨대, 포스트 코로나는 주체적 개인의 사회적 연대... 이것이 주안점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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