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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사드", 그리고 최순실 게이트 "촛불집회"까지 : "국민"이 "희망"이다! 본문

세상 이야기

'세월호", "사드", 그리고 최순실 게이트 "촛불집회"까지 : "국민"이 "희망"이다!

독립출판 무간 2016. 11. 1. 11:11

"최순실 게이트"로 시국선언, 촛불시위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할 줄 아는 게, 인터넷을 열어보는 것밖에 없어서

멀리서 소식만 접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희망"이라는 말이 떠오릅니다!

세월호 때에도 그랬고,

사드였시 그러했고,

이번 최순실 게이트로 촉발된 촛불집회도 그렇고

우리 국민이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무엇보다 "평화"적으로, "몸"으로, 그것도 "스스로"

자기 의사를 표현하고 있다는 점에서 놀랐습니다.

"시시비비"를 가리되 그 논리나 다툼에 멈추지 않는 모습,

생각, 판단, 선택을 "말"과 함께 행동으로 드러내는 모습,

누가 시켜서가 아니라, 각자의 마음이 울리는 데 따르는 모습.

이런 게 "성숙"된 시민의 모습이지 않을까 싶네요.

 

솔직히, 걱정이 되었습니다.

촛불집회가 혹시 "폭력"적으로 변하지 않을까,

그 동안의 불만이 그렇게 표출되지 않을까,

그렇게 된다면 본질이 흐려질 수밖에 없을텐데.

이렇게 말입니다.

 

그런데, "애국가"를 부르는 장면을 보고,

'아~ 기우였구나!' 안심했고, 감동했습니다.

'우리 국민은 이렇게 성숙해 있구나!' 가슴이 벅찼습니다.

 

"먹고 사는 데"... 취업, 고용, 경제... 어느 하나 좋은 소식이 없지 않습니까.

둘러보고 살펴볼수록 답답해지는 현실 속에서 그래도 "대학생"들이 나서줬고,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함께 자리를 하고, "공감"했습니다.

 

"정치" 상황이 만족스럽지 못하더라고,

"경제" 상황이 침체되어 가더라도,

"사회" 상황이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더라도,

지금은 산으로 가는 배일지라도

국민이 중심, 맥락을 놓치지 않는다면,

그 배의 "방향"을 언제든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세월호"를 끌고 가시는 분들,

"사드"를 끊임없이 지적하시는 분들,

이번 "게이트"를 지키시는 분들,

그리고, "지금" "여기"에서 공감하고, 공유하는 모든 분들

 

힘냅시다!

본질을 지킵시다!

희망을 이야기합시다!

 

그럴 때, "모두"가 지향하는 "세상"으로 바뀌어갈 것이라고 믿습니다!

 

우리는 "세상"에 "희망"을 일구고 있습니다!

 

우리의 "의식"이 "세상"의 "희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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