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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출판 무간
서울대·기자·박사…그녀가 월 100만원으로 美 시골서 사는 법 강남 8학군에서 ‘최신식’ 교육을 받았다. 불법학원도 마다하지 않을 정도로 자식 교육에 극성이었던 엄마 말을 고분고분 따르는 모범생이었다. 서울대 졸업 후, 아빠 뜻대로 미국 유학도 떠났었다. 신문기자 4년 차, 직장을 그만두고 다시 미국으로 건너가 딸을 키우면서 워싱턴대학교에서 석·박사(교육심리학) 학위도 받았다. 교수 꿈도 꿨지만, 일찌감치 포기했다. 교수가 돼도 하고 싶은 공부만 할 수 있는 건 아니어서다. 지금은 미국 시골의 가정주부 7년 차. 한 달 약 100만원으로 남편, 두 딸과 그럭저럭 산다. “이 정도면 평범하게 사는 거 아닌가요? ‘나는 자연인이다’처럼 사는 것도 아니고.” 지난 9일 화상으로 만난 『숲속의 자본주의자』 저자..
제 33 장 지인자知人者, 지智. 자지자自知者, 명明. 승인자勝人者, 유력有力, 자승자自勝者, 강强. 지족자知足者, 부富. 강행자유지强行者, 유지有志. 부실기소자不失其所者, 구久. 구이불망자久而不亡者, 수壽. 남을 아는 사람은 똑똑한 것이다. 스스로를 아는 사람은 지혜로운 것이다. 남..
제 44 장 명여신숙친名與身孰親? 신여화숙다身與貨孰多? 득여망숙병得與亡孰病? 시고심애是故甚愛, 필대비必大費. 다장多藏, 필후망必厚亡. 지족知足, 불욕不辱. 지지知止, 불태不殆. 가이장구可以長久. 명예와 자신 중에서 어느 것이 더 가까이해야할 바인가? 자신과 재화 중에서 어느 ..
제 33 장 지인자지知人者智, 자지자명自知者明。 승인자유력勝人者有力, 자승자강自勝者强。 지족자부知足者富, 강행자유지强行者有志。 불실기소자구不失其所者久, 사이불망자수死而不亡者壽。 남을 아는 사람은 똑똑한 것이며, 스스로를 아는 사람은 지혜로운 것이다. 남을 이기는 ..
오늘은 "휴무"다...! 언덕배기에서 아침 늦게까지 푹~ 잤다. 일터에서는 잠을 푹 자지 못하는 것 같다. 일터의 특성이기도 하겠고, 아직 내 집처럼 느끼지 못하기 때문인 것 같기도 하다. 아침부터 허리가 아프고, 손이 아프다. 요즘 농사에 힘쓰느라 그런 것 같다. 철도 철이지만, 혼자 하다..
제 스스로가 그렇습니다...! '내가 바라는 건가?' '내가 원하는 건가?' '정말 그런가?'를 묻기 전에 "남"의 말을 들었고, 그 말 속에 들어있는 "남"의 생각을 우선시 했고, 그 "남"이 모인 "그들"의 잣대로 "나"를 판단하고, 다그쳤던 것 같습니다. '정말 내가 그렇게 생각하고, 정말 내가 그렇게 ..
내가 행복하지 못한 것은 누구 탓도 아니고 내가 어리석기 때문입니다. 내가 나를 버리고 엉뚱한 데 정신이 팔려서 돌아다니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꼭 잊지 마세요. 내가 행복하지 않으니까 자꾸 다른 사람에게서 행복을 구합니다. 아내가 날 좀 행복하게 해 줬으면, 남편이, 자식이, 부모..
말하는 것에 대한 4가지 규율 중에서 '불기어'는 다른 3가지에 비해 좀 어려운 듯하다. '기어'라는 것은 모든 쓸데없는 이야기를 가리킨다. 말을 많이 하는 것에서부터 어떤 욕심 때문에 필요하지도 않은 이야기를 하는 것까지 포함한다. 게다가, 이런 쓸데없는 이야기를 하도록 다른 사람..
왜 현대인들은 지나치게 많이 먹는 것일까? 그것은 만족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어느 정도 공복 상태에서 먹으면 기본적인 생존에 필요한 만족감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 배가 고프기도 전에 과자를 먹거나 식사시간이 되었기 때문에 습관저긍로 밥을 먹는다. 물론 먹는 목적 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