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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7위 곡물수입국, 곡물대란 위험은? 중국 의존도가 높은 요소수에 대한 중국의 수출제한 조치로 국내에선 요소대란이 벌어지고 있다. 특정 국가에 대한 수입의준도가 높아 국내에 큰 파장을 몰고 올 상품은 요소수만이 아니다. 밀, 콩, 옥수수 등 3대 곡물도 그럴 위험을 안고 있다. 우리나라는 세계 7위의 곡물 수입국가로 3대 곡물을 2~3개 국가에 의존하고 있는 데다 자급률이 극히 낮기 때문이다. 국회예산정책처는 관련 보고서를 통해 '곡물 수급안정 사업 정책 분석'에서 "품목별 수입 의존국가가 집중돼 있어, 이들 국가가 작황 감소와 코로나19 등으로 무역제한 조치를 할 경우, 가격 상승에 취약할 수 있다"고 밝혔다. 2019년 기준 국내 곡물 수요량 2014만t 중 76.6%인 1611만t을 수입물량으로..
가계소득이 좀처럼 늘지 않으면서 국민들의 허리띠 졸라매기가 사상 유례 없이 길어지고 있다. 22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7∼9월, 전국의 2인 이상 가구당 식료품·비주류음료 지출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3.2% 감소했다. 물가를 고려한 실질 지출규모로 봐도 식료품·비주류음료는 올 3분..
종자전쟁 : 우리는 왜 종자 약소국이 됐나...? 10월 23일, 업계에 따르면, 지진과 태풍 등 국제적인 이상기후가 반복되고 세계적으로 식량 자원화 움직임이 일면서 '종자'가 식량전쟁의 핵으로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세계 종자 시장에서 약 1.1%를 차지하는 종자 약소국으로 전..
심플한 삶을 지향하는 ‘미니멀라이프’가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로 떠오르고 있다. 일본에서는 “적게 물건을 소유할수록 행복해진다”는 철학 아래, 최소한의 물건만을 사는 ‘미니멀리스트’가 젊은층을 중심으로 급증하고 있다. 미니멀라이프는 자신이 진정 원하는 것에 초점..
국내에 수입되는 유전자변형농산물(GMO)로 만들어진 제품에 대한 ‘알 권리’ 요구가 거세지고 있다. GMO란 유전자를 인위적으로 조작하거나 변형해 만들어낸 농산물을 말한다. 우리나라는 지난 2001년과 GMO 표시를 의무화했지만, 가공 후 제품에 유전자변형 DNA가 단백질이 남아있지 않는 ..
조선시대까지만 해도 오곡의 하나로 불릴 만큼 주요 작물로 재배돼 온 피는 농업발전, 경제성장과 더불어 사람들의 배가 불러지면서 서서히 외면당하기 시작했다. 1960년대 초까지도 근근이 명맥이 유지됐으나 결국 1965년 이후 불어닥친 통일벼 증산 열풍으로 경작지가 급속히 줄어들면..
우리 전통과자를 '한과'라고 하는데, '과즐'이라고도 합니다. '과즐'은 과자의 기원이기도 합니다. (https://namu.wiki/w/%ED%95%9C%EA%B3%BC) 오랜 옛날에는 하늘과 땅에 제사를 지내는 일이 많았습니다. 명절이 되면 항상 조상과 천지에 감사의 제사를 올렸습니다. 언제부터인가 제사상에는 과일을 ..
(DAUM 백과) 우리민족은 기원 전 천 년경부터 곡식으로 밥을 해 먹었습니다. 삼국시대에는 조, 수수, 콩, 보리를 많이 먹었습니다. 콩은 만주와 한반도가 원산지이므로 오래 전부터 먹어 온 곡물입니다. 콩은 어디서나 잘 자라고 가뭄에도 잘 견디므로 당연히 주로 먹는 주식었을 것입니다. ..
'잡'이야말로 21세기의 중요한 키워드라는 게 나의 생각이다. 잡초, 잡목림, 잡곡, 잡종... 이 모든 것들은 앞으로의 1차 산업에서 재인식되어야할 말들이다. 특히 미래의 음식 문화에서는 잡곡을 빼 놓고 이야기하기 어려울 것이다. 잡곡이 바로 일본 슬로푸드의 주인공 역할을 맡게 될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