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평화 (37)
독립출판 무간
우크라이나에 평화를 돕기 위한 모금 2/24일 시작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우크라이나 국민 중 650만명이 살던 터전을 잃었고, 또다른 350만명 이상이 자국을 떠나 난민이 되었습니다. 민간인 사망자도 많은 상황입니다. 어떤 명분으로도 전쟁은 정당화될 수 없음을 다시 새기게 합니다. 러시아군이 하루 빨리 철수하고, 우크라이나에 평화가 찾아오기를 기도합니다. 삶의 터전을 잃은 난민들이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회원님들과 정성을 모으고자 합니다. 기부금 전액 우크라이나 난민 돕기에 사용됩니다. -모금기간: 4.18 ~ 5.8 (부처님 오신날) -모금사용: 피난민의 파괴된 일상의 회복 -지원기관: 아름다운동행(http://dreaminus.org/) -모금계좌: 국민은행 787201 - 04 - 027..
작정한 듯, 산내일을 멀리하고 있지만, 이렇게 그다움을 접하면, 잔잔한 감동을 느낍니다. 어느 때, 훌쩍 다시 관심과 참여를 의도하겠지만, 내내 그다움을 지켜주는 분들이 있어 고맙습니다. 아래, 원문을 소개합니다. 빨치산아들과 토벌대 아들을 둔 어머니의 마음으로 문제를, 세상을 바라보고 답을 찾는 것! 처음 지리산운동을 시작할 때, 지리산의 마음은, 생명평화는 그런 것이라고 들었습니다. 이 비석은 산내삼거리에서 산내중학교로 가는 길 오른편에 있는 것으로, 한국전쟁때 희생된 국군측에 함께 했던 분들의 추모비예요. 지금까지는 가족이나 인연되는 분들이 매년 제를 모셔왔는데, 이곳을 떠나고 늙고 돌아가시고 그러다보니 이제는 제를 모실 여력이 없어졌답니다. 이 소식을 듣고 마을 청년들 몇분(김수미 용춘란 주상용 ..
"새 초중고 교육과정에 '평화와 세계 시민성, 지속가능성' 포함" 전국 시도교육감들이 내년 시작할 교육과정 개정 작업에 '평화와 세계 시민성, 지속가능성' 등을 포함하도록 제안하기로 했다.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아태교육원·원장 임현문)과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가 최근 온라인으로 공동 주최한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강순원 아태교육원 이사회 의장은 발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바뀐 환경에서 유네스코의 보편가치인 평화와 세계 시민성, 지속가능성을 국가교육 과정에 반영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면서 개정 교육과정 총론에서 추구하는 인간상으로 '세계시민으로서 평화를 실천하고 생태 친화적인 삶의 방식으로 전환해 세계평화와 지속가능성에 이바..
답은 이미 정해져 있습니다 많은 문제들에 답은 이미 정해져 있습니다 이미 알고 있는 답이 자기 안에 녹아 삶이 되지 못하는 모순, 그래서 단 한 순간도 진정으로 평화롭지 못하고 어떤 자리에서도 진정으로 안온할 수 없는 모순 때문에, 우리는 많이 아픕니다 이미 정해져 있는 답을 있..
오늘 "실상사" 분들과 "산사팀" 분들과 함께 "4.16 청년희망순례"에 동참했다. 서천... 지역이었다! 담담하게, 업되거나, 설레지 않고 그저 담담하게 걸을려고 애를 썼다. 해변을 걷고, 숲길을 걸었다. 순례단원들이 한 동안 몸이 적응하느라 힘들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오늘 보니까... 이..
요즘... 정리해 본 건 이렇다. '생명의 생과 명, 그리고 평화의 평과 화는 형용사이다.' 생=(자신이) 가지고 나온 상태, 명=(누구로부터) 부여받은 상태, 평=누구나 그러한 상태, 화=어우러져 있는 상태. 따라서 생명은 '본래, 이미' 등으로 풀이할 수 있겠고, 평화의 평은 '만물, 존재' 등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