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도가철학 (22)
독립출판 무간
26. 중위重爲 重爲章, 所以次前者, 前章, 明人法於地, 表學道以靜爲先. 故次, 此章, 卽格量靜躁. 就此章內, 文有三種. 第一, 正辨輕躁之劣, 重靜之勝. 第二, 明重靜之人, 動, 不乖寂. 第三, 明輕躁之者, 亡國, 喪身. 중위重爲 장이 앞 장 다음에 놓인 까닭은 앞 장이 “왕은 땅을 법칙으로 삼아야 한다”라고 설명하고, “도道를 배움에 있어서 (일부러 일삼음이 ‘있음’에 대해 마음을) 고요하게 하는 일이 우선되어져야 한다”라고 제시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장이 앞 장) 다음에 놓이게 되었는데, (따라서) 이 장은 이른바 (일부러 일삼음이 ‘있음’에 대해 마음이) “고요함”가 “조급함”(의 공능)에 대해 따지고 헤아린다. 이 장의 안을 살피건대, 문단이 3개 있다. 첫 번째 문단은 자세하게 설명한다. ..
太上 17 太上, 下知有之. 其次, 親之, 譽之. 其次, 畏之. 其次, 侮之. 故信不足焉, 有不信. 猶兮! 其貴言. 功成事遂, 百姓皆曰: 我自然. 아주 먼 옛날, 천하 사람들은 임금이 있음을 알았다. 그 아래의 시대에 이르자, 천하 사람들은 임금에 대해 아끼고, 기리는 마음을 가지기 시작했다. 다시, ..
얼마 전부터 새로운 번역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도덕경"에 대한 주석을 풀이하는 일입니다. 18세기. 강화학파의 한 사람인 초원 이충익이라는 분의 글입니다. 양명학의 관점이 반영된 서적이라 조금은 새로울 것 같습니다. 번역이 마무리 되고, 점검이 끝나면... 연재해 보겠습니다. 오늘..
제 13 장 총욕약경寵辱若驚. 귀대환약신貴大患若身. 하위총욕약경何謂寵辱若驚? 총위하寵爲下. 득지약경得之若驚, 실지약경失之若警. 시위총욕약경是謂寵辱若驚. 하위귀대환약신何謂貴大患若身? 오소이유대환자吾所以有大患者, 위오유신爲吾有身. 급오무신及吾無身. 오유하환吾有何..
제 7 장 천장지구天長地久. 천지소이능장차구자天地所以能長且久者, 이기부자생以其不自生. 고능장생故能長生. 시이성인是以聖人, 후기신이신선後其身而身先, 외기신이신존外其身而身存. 비이기무사사非以其無私邪? 고능성기사故能成其私. 하늘과 땅은 오래 간다. 하늘과 땅이 오래 ..
제 6 장 곡신불사谷神不死. 시위현빈是謂玄牝. 현빈지문玄牝之門. 시위천지근是謂天地根. 면면약존綿綿若存. 용지불근用之不勤. 계곡의 신령스러움神은 사라지지 않는다. (‘신령스러움’) 그것을 일컬어 ‘현빈玄牝’이라 한다. (하늘과 땅의 덕스러움德은) 현빈의 ‘문門’(에서 나온..
제 58 장 기정민민其政悶悶, 기민순순其民淳淳. 기정찰찰其政察察, 기민결결其民缺缺. 화혜禍兮! 복지소의福之所倚. 복혜福兮! 화지소복禍之所伏. 숙지기극孰知其極? 기무정其無正. 정복위기正復爲奇. 선복위요善復爲妖. 인지미人之迷, 기일고구其日固久! 시이성인是以聖人, 방이불할..
제 41 장 상사문도上士聞道, 근이행지勤而行之. 중사문도中士聞道, 약존약망若存若亡. 하사문도下士聞道, 대소지大笑之. 불소不笑, 부족이위도不足以爲道. 고건언故建言, 유지有之. 명도明道, 약매若昧. 진도進道, 약퇴若退. 이도夷道, 약뢰若纇. 상덕上德, 약곡若谷. 대백大白, 약욕..
제 39 장 석지득일자昔之得一者. 천天, 득일이청得一以淸. 지地, 득일이영得一以寧. 신神, 득일이령得一以靈. 곡谷, 득일이영得一以盈. 만물萬物, 득일이생得一以生. 후왕侯王, 득일이위천하정得一以爲天下貞. 기치지其致之. 천天, 무이청無以淸, 장공렬將恐裂. 지地, 무이영無以寧, 장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