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세상 이야기 (206)
독립출판 무간
우리나라 전체가구 소득 증가액 대부분을 빚 갚은데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9월 3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간사 박광온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정)이 한국은행의 '소득분위별 처분가능소득 대비 원리금상환액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지난 3년간 전체 가구의 평균 처분가능..
9월 30일, 4·16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의 모든 활동이 공식 종료됩니다. 특조위가 그간 진행해왔던 세월호 참사에 대한 진상규명과 안전 관련 제도 개선, 피해자 지원대책 점검 등이 모두 중단되는 것인데요. 특조위와 세월호 유가족, 시민단체 등이 릴레이 단식을 벌이는 등 ..
세월호 특조위... 해산 위기, 보이지 않는 길! 9월 30일 이후 특조위 사무실 강제 폐쇄 예상, 세월호 인양 방식과 선체 정리 계획 해수부 뜻대로 결정될 가능성 높아져 실낱같은 희망도 사라졌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농해수위)는 9월 21일 전체회의를 열고 박주민 더불어민주..
"우리 정계에서는 항상 창의적인 신조어도 많이 나오는데, 이번에 히트를 친 것은 '필리밥스터'다. 필리밥스터란 저녁식사 시간을 핑계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시도한다는 뜻이란다." (트위터 사용자 '@N******') 일명 '필리밥스터' 패러디가 이번 주말 휴일 동안 온라인을 강타했다. ..
한국 경제의 주요 지표들이 1990년대 후반 IMF(국제통화기금) 외환위기 수준으로 잇따라 곤두박질 치고 있다. 청년실업률이 치솟고 장기 백수 비중도 외환위기 수준으로 늘어나면서 실업의 질이 급격하게 악화했다. 법원의 파산관리 기업 규모는 이미 외환위기 수준에 육박했다. 신용등급..
잠든 이웃을 구하려 불길에 뛰어들었다 숨진 '초인종 의인(義人)' 안치범(28)씨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9호실. 21일 아침 일찍부터 스물여덟 망자(亡者)를 추모하는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제대로 검은색 정장도 갖춰 입지 못한 고인의 친구들은 영정에 ..
현대는 청각을 자극하는 것들이 너무 넘쳐나기 때문에 마치 불감증 환자처럼 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적당히 자극이 있는 대화조차도 건성으로 듣기 쉽다. 보통, 업무상의 이야기를 나눌 때에는 '일에 대한 이야기니까 잘 들어야지'라고 자극을 강화하게 된다. 원래, 상대의 말을 잘 듣..
재배농 "봄철 계약 재배 관행, 배춧값 폭등 이윤은 중간상인 몫" 무·쪽파도 도·소매가 2배 차이, 최소 5단계 거치면서 가격 급등 "산지에서 1천원하는 배추를 소비자들은 10배나 비싼 값에 사 먹어야 한다니 해도 너무한 것 아닌가요." 올여름 폭염으로 인한 작황 부진과 추석 수요가 겹치..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주경기장에서는 ‘모두의 심장은 뛴다’는 주제로 '2016 패럴림픽 개막식'이 열렸습니다.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리우 패럴림픽의 개막식에서 성화 봉송이 진행되는 순간 하늘에서는 장대비가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성화 봉송 두 번째 주자로 나선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