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세상 이야기 (206)
독립출판 무간
<지리산프로젝트 2016> 개막식에 초대합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지리산프로젝트는 지리산 자락의 숲과 길, 마음과 공동체 속에서 생명평화의 가치를 배우고 소통 및 실천하는 예술과 학술 프로젝트입니다. 개막식과 개막 퍼포먼스에 참가하여 자리를 빛내주시기 바랍니다. 2016..
시민·대학생단체가 15일 화해·치유재단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에게 현금을 지급키로 한 것과 관련, "박근혜 정부는 역사를 팔았다"고 비판했다.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은 이날 "화해·치유재단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명예·존엄회복 및 상처치유를 위한 첫 걸음을 ..
본격적으로 현금지원을 시작한 화해·치유재단은 생존피해자 전체의 동의를 받지 못한 채 사업취지를 수용한 일부 피해자 중심으로 사업의 첫걸음을 뗐다. 일본이 소녀상 이전 설치 문제를 강하게 요구하는 데다 최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피해자들에게 사죄편지를 전할 용의가 “털..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년일자리, 특히 남성의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김유선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선임연구위원은 14일 '저출산과 청년 일자리'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남성 초혼 연령은 2010년 31.8세에서 지난..
김천과 성주 주민, 원불교 신도 등 5천여 명이 11일 서울에서 사드(THAAD) 배치 철회를 요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 이명재 김천대책위 공동위원장은 이 날 집회에서 "사드는 단순한 지역의 문제가 아니라 한반도 전체의 문제"라며, "서울 사람들도 관심을 갖고 반대해야 할 문제라는 것..
서로 다른 생활 방식... 가족에 헌신해 온 인생, 우린 여전히 사랑하지만, 이젠 변화가 필요할 때... 낯설지만, 더 큰 행복을 위해 결혼을 졸업하기로 했다. ‘결혼을 졸업한다’는 뜻의 ‘졸혼’이 최근 중장년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졸혼은 이혼이나 별거와는 달리, 서로 좋은 감정으..
경기도에서 치매 앓는 아내를 보살피던 70대 후반 A씨는 지난해 3억원 가량 주택을 담보로 주택연금에 가입했다. 매달 45만원씩 받는 조건이었다. 마땅한 수입이 없는 상황에서 아내 약값이라도 마련하려면 '역(逆)모기지론'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그런데 몇 달 뒤 A씨가 지병으로 갑..
하루아침에 세상이 바뀌었다. 혹자는 대한민국이 9월 28일 이전과 이후로 나뉠 것이라고 단언했다. 국정감사장 국회의원들은 식사 뒤 밥값을 각자 지불했다. 시·도지사도 조찬 회동에서 예외 없이 더치페이(각자내기)를 했다. 기자들에게 더는 점심이 제공되지 않는다. 교육계 풍경도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