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미래, 담쟁이, 차조기, 감초, 삼백초 : 조직의 연화/산화/부폐 방지, 향균/해독/방부 작용을 하는 야생초(산야초)

 

"조직"의 연화(무름)/산화/부폐 방지, 향균/해독/방부 작용을 하는 야생초(산야초)

 

 

1. 청미래(망개)

 

 

<동의학사전>에 “맛은 슴슴하고 성질은 평하다. 위경, 간경에 작용한다. 열을 내리고, 습을 없애며, 독을 푼다. 뼈마디가 아픈 데, 매독, 연주창, 헌데, 악창, 수은 중독 등에 쓴다. 하루 10∼15그램을 달인 약, 약술, 가루약, 알약 형태로 먹는다”고 적혀있는데, 특히 수은 중독을 푸는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차조기 : 잎을 식용하고 방부제로 쓸 수 있으며, 씨는 기름을 짜서 식용하거나 약재로 쓴다.

 

 

2. 담쟁이

 

 

우리나라 어디에나 자생하고, 줄기를 잘라 땅에 꽂으면 바로 뿌리를 내린다. 잎, 줄기, 뿌리, 열매 모두를 약용하는데, 출혈을 멈추게 하고, 통증을 가라앉힌다.

 

 

3. 감초

 

 

약용, 감미료, 간장 담그는 데 이용된다. 한방에서는 모든 약물과 배합이 잘 되어 다른 약의 작용을 순하게 하므로 다른 약에 첨가하여 중화제, 해독제로 쓴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거나 환제 또는 산제로 하여 사용하며, 술을 담가서도 쓴다.

 

 

4. 차조기(소엽)

 

 

강한 방부 작용이 있어 20g의 기름으로 간장 180ℓ를 완전 방부할 수 있다고 한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거나 생즙을 내어 사용하며, 술을 담가서도 쓴다. 외상에는 짓이겨 붙인다.

 

 

5. 삼백초(송장풀)

 

 

새싹과 잎은 꽃피기 전 채취해 튀김, 말린 차로 먹거나 새싹의 경우 으깨질 때까지 데쳐서 무침으로, 뿌리는 살짝 데쳐서 조림으로 먹는다. 각기, 간염, 갱년기 장애, 건위, 견비통, 고혈압, 골수염, 과식, 대하, 변독, 보습제, 선창, 소종해독, 수종, 아감, 암, 옹종, 완화, 요통, 유선염, 이뇨, 임질, 종독, 중이염, 중풍, 지방간, 청열이습, 충치, 치루, 치조농루, 치통, 치핵, 편도선비대, 폐농양, 폐렴, 풍독, 피부윤택, 해독, 해열, 협심증, 황달, 흉부냉증 등에 효과가 있다.

 

(출처 : DAUM 백과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