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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천년기념물 재래 흑돼지의 증식, 보존,관리를 위한 전용축사를 마련하다! 본문
http://www.jejupres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8450
1.
제주도 축산진흥원은 "제주 재래 흑돼지의 순수혈통 보존과 증식을 위해 전용축사를 신축키로 했다"고 밝혔다. 사업비 10억여원을 들여 제주도 축산진흥원내 부지 500여평 규모의 축사를 마련, 300마리를 사육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신축하는 흑돼지 전용축사는 동물복지를 고려한 전통방식의 방목형 톱밥돈사로 친환경적인 쾌적한 사육환경에서 성장단계에 따라 별도의 사육공간을 확보키로 했다. 이를 토대로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교배와 분만, 성장 등 안정적인 사양관리로 천연기념물 제주흑돼지의 종 보존관리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그동안 제주도 축산진흥원은 1986년 도내 산간벽지에서 5마리(암컷 4, 수컷 1) 수집하고, 순수 계통번식을 통해 현재 300마리까지 순수혈통 제주 재래 흑돼지 유전자원 집단을 증식, 보존. 관리하고 있다.
제주도 축산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전용축사 신축을 계기로 흑돼지의 안정적인 원형 보존을 위한 기반시설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라며, "혈통체계 확립과 유전학적 분석을 통해 제주 재재 흑돼지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http://www.jejupres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1023)
2.
제주도 축산진흥원은 문화재청이 제주 재래 흑돼지를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제550호)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제주도 축산진흥원 내 사육 중인 260여 마리에만 해당된다.
제주도 축산진흥원은 1986년 멸종위기에 처한 재래 흑돼지(성돈) 5두(암4, 수1)를 수집해 순수계통 번식을 통한 증식과 국제식량농업기구(FAO)에 등재해 종자주권 확보 등 재래가축 유전자원 확보에 힘써 왔다.
제주도는 이번 결정에 따라 1987년 제주마(제347호), 2013년 제주흑우(제546호)와 함께 3개 축종을 전국에서 유일하게 관리하게 됐다. (http://www.jejupres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8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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