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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출판 무간

마음 먹고, 일찍 들어와 컴퓨터와 마주한다. 찾아간 병원이 마침 문을 닫았던 탓도 있다. 명절이다! 모든 분들, 평안하셨으면 좋겠다. 대추가 영글었다. 이렇게 가을은 흔적을 남기고 있다.

나는 이런 공부가 좋다. 이론적 진로직업 교육도 좋겠지만, 그것에 멈춰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 할 수 있느냐, 없느냐보다 한 번 해 보는 것, 그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학교기업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 지, 좀 되었지만... 이렇게 노력하는 곳이 있어서 보기에 좋다! 응원한다.

오는 비에 대한 딴 생각이다 싶지만, 아침 출근 길에 봤던 벼들이 생각한다. 한창 볕을 쪼이며, 낱알이 영글 땐데, 흐린 날이 계속 되니... 내 논도 아니고, 내 벼도 아니지만, 한편으로 걱정이 된다. 추석에 맞추어 추수를 할 계획에도 차질이 있겠지만, 저 벼들이 습도가 높아지면 병을 앓게 될까봐도 걱정이다. 하늘이 하는 일에 사람 마음으로 '어서 어서'를 제촉할 수는 없겠으나, 이런 저런 마음에 '하루라도 먼저 그쳤으면' 한다. 그래, 오늘은 이렇다~ https://www.mbn.co.kr/news/life/4581551
태풍이 지나간 다음이라, 여러가지 걱정근심이 있으시겠지만, 다음 주면... 추석이네요! 함께 해 주시는 님들, 명절 잘 보내세요~
얼마 전, 한참 전, 추석 때 카톡으로 보내온 글을 봤습니다. 운일 샘의 편지였죠. 온 줄도 모르고 있다가... 가끔 생각날 때, 문자를 보냈었는데...! 제가 무심했다 싶었습니다. 잠깐, 한국에 들어왔다가 다시 인도로 가셨던 모양입니다. 불교 체험 캠프인 것 같던데, 그것에 참여를 하고, 인..
어제부터 비가 온다. 꾸준히 온다. 가을비다...! 태풍 때문이기는 하지만, 이 비가 그치면, 가을이 저만치 물러설 것 같다. 그러면... 겨울이 오겠지! 그래, 계절은 그렇게 오고 가나 보다. 둘째딸은 새벽에 일어나더니, 아빠한테 엄마한테 오고가다, 다시 잠들었나 보다. 이제 큰딸도 일어났..
아침 일찍 집사람이 주문한 애들 책상이 배달왔다. 수원에서 오셨단다. 와~ 먼 길이다...! 부여가 고향이라고 하신다. 그렇게 일을 마치고 가셨다. 포도 한 송이를 드렸다. 장인어른께서 오셔서 평상을 들고 가셨다. 다리 용접을 하시려는 모양이다. 그제 장모님과 오셨다가 무거워서 어떻..
매일 한가위만 같아라, 추석(음역 8월 15일) 추석은 조상께 햇과일, 햇곡식을 바치며 한 해 농사를 돌보아 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하는 날입니다. 그래서 아침에 추석 차례를 지내고, 차례 후에는 조상의 산소를 찾아 성묘를 했습니다. 추석은 과일과 음식을 풍성하게 준비해 이웃과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