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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출판 무간
충격을 공유합니다 : 시대전환, ESG를 실천하는 사람들 “인류세” 제작한 EBS 최평순 PD 새로운 시대 정신이자 미래가치의 침로인 'ESG'가 불가역적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ESG는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의 앞자를 딴 말로, 더 나은 세상을 향한 세계시민의 분투를 대표하는 미래가치지향 용어다. 시대정신은 결국 사람을 통해 구현된다. 일상에서 ESG를 실천하는 사람, 생활 ESG혁명가를 만나 그들이 여는 미래를 탐방한다. "수많은 종의 하나에 불과한 인류가 지구의 대기시스템을 다 바꾸고, 기후 위기를 일으키고, 인수공통 전염병 바이러스 같은 것들이 더 창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어요. 게임의 한 구성원에서 게임의 법칙을 바꿔버린 존재가 되어 버렸어요. '인류세'는 게임의 법칙을 바꿨..
하루 종일 괭이로 밭을 일구고, 씨앗 뿌리고, 모종을 심고, 부엽토와 퇴비를 나르는 것이 요즈음 내 일과다. 내가 일구는 밭은 산 속 계곡에 있다. 뽕나무를 심어 누에를 치다가 오래 전부터 버려둔 땅이다. 저수지 옆 솔숲을 따라 길이 하나 있는데, 이 길은 오솔길이어서 경운기가 들어올..
예수의 가장 궁극적인 삶의 목표는 무엇이었을까 곰곰이 생각해본 적이 있습니다. 예수는 원했던 원하지 않았든 십자가에 못 박혀 피 흘려 죽음으로써 모든 인간의 죄를 대속하는 것이 인생의 가장 큰 목표였을 것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저는 예수의 삶 속에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는 부..
반다나 시바는 다국적기업에 의한 종자의 독점이 인류가 현재 직면한 최대의 위협이라고 한다. 지역 공동체가 주도하는 종자 보존 운동이 무엇보다 긴급하다고 호소하고 있다. 말할 나위도 없이, 씨앗은 재생이라는 생명 현상의 핵이며, 생명의 재생 없이는 사회를 유지해 나갈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