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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출판 무간
옆팀 막내 또 관뒀대 : 떠나는 신입들, 돈 때문이 아니었다! "신입들이 잇따라 이직하면 고민하던 직원들도 회사를 떠나는 걸로 마음을 굳힌다" 신입직원의 높은 이직률은 남은 구성원들의 이직을 높이고, 조직의 성과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오원 카톨릭대 교수와 연구진은 지난 8월 '조직과 인사관리연구'에 게재한 '신입직원 이직의 전염효과가 조직성과에 미치는 영향' 논문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이런 '이직 전염' 현상을 완화시킬 수 있는 방법은 기업의 HR기능을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것이었다. 즉, 'HR 부서가 최고경영자의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친다'던가, 'HR부서가 회사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한다'는 응답률이 높은 기업의 경우, 신입들의 이직에도 불구하고 근로자들이 이직을 덜 하는..
90년대생 직장인 잡는 법 국내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90년대생 직원들과 일한 적이 있는 직장인 5000명에게 물어보니 이들과 일할 때 가장 어려운 점은 ‘이직을 쉽게 생각, 금방 퇴사한다’(26.6%)였다. 이어 ‘힘든 업무는 쉽게 포기’ ‘오로지 내 업무만 관심’ ‘권리만 찾고 의무는 모르쇠’ 등의 의견이 나왔다. 반면 ‘트렌드에 민감하고 아이디어가 많다(33.4%)’를 비롯해 ‘빠른 업무습득 속도’ ‘강한 혁신성, 변화에 빠른 적응’ 등은 장점으로 꼽혔다. 일하는 ‘의미’ 못 찾으면 바로 떠난다 90년대생들도 할 말이 있다. 지난 9월 정보기술 관련 업체를 퇴사한 이모(30)씨는 “회사의 비전도 중요하지만, 회사가 나에게 주는 비전도 중요한데, 거기에 대한 회의가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프로젝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