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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출판 무간
11장 三十輻共一轂, 當其無, 有車之用; 埏埴以爲器, 當其無, 有器之用; 鑿戶牖以爲室, 當其無, 有室之用. 故有之以爲利, 無之以爲用. 서른 개의 바퀴살이 바퀴통 하나에 모여 있고, 그 (안쪽으로 뚫려서) 텅 비어 있기 때문에, 수레로서의 쓰임새가 생기며, 진흙으로 빚은 형상이 있고, 그 (..
대구에 사시는 지인 분께서 귀한 책 한 권을 보내주셨다. "교사와 학생이 교실에서 읽는 노자 도덕경, 배움의 도"라는 작고 얇은 책이다. 민들레교회에서 간행했다. 예전에, 실상사작은학교에 있을 때, 들은 적이 있는 책이다. 여튼, 이 책 값(?)을 할 수 있을지...! 생각해 주시고, 찾아 주시..
10장 載營魄, 抱一能無離乎? 專氣致柔, 能嬰兒乎? 滌除玄覽, 能無疵乎? 愛民治國, 能無爲乎? 天門開闔, 能無雌乎? 明白四達, 能無知乎? 生之, 畜之, 生而不有, 爲而不恃, 長而不宰, 是謂玄德. 혼營과 백魄을 싣고, 하나로 품어서, 멀어지지 않게 할 수 있는가? 기氣를 온전하게 하고 부드럽게..
제 63 장 위爲, 무위無爲. 사事, 무사無事. 미味, 무미無味. 대소다소大小, 多少. 보원이덕報怨以德. 도난우기이圖難于其易. 위대우기세爲大于其細. 천하난사天下難事, 필작우이必作于易. 천하대사天下大事, 필작우세必作于細. 시이성인是以聖人, 종부위대終不爲大. 고능성기대故能成其..
9장 持而盈之, 不如其已; 揣而銳之, 不可長保. 金玉滿堂, 莫之能守; 富貴而驕, 自遺其咎. 功成名遂身退, 天之道. 채워서 (가득 찼는데 더욱 채워서) 그것을 넘치게 하는 일은 멈추는 것만 같지 못하고, (일부러 일삼아) 꼼꼼하게 살펴서 가리거나 그것을 (일부러 일삼아) 꼼꼼하게 갈아서 다..
제 62 장 도자道者, 만물지오萬物之奧. 선인지보善人之寶. 불선인지소보不善人之所保. 미언가이시美言可以市, 존행가이가인尊行可以加人. 인지불선人之不善, 하기지유何棄之有? 고립천자故立天子, 치삼공置三公. 수유공벽雖有拱璧, 이선사마以先駟馬, 불여좌진차도不如坐進此道. 고지..
제 61 장 대국자大國者, 하류下流. 천하지교天下之交. 천하지빈天下之牝. 빈牝, 상이정승모常以靜勝牡, 이정위하以靜爲下. 고대국이하소국故大國以下小國. 즉취소국則取小國. 소국이하대국小國以下大國, 즉취어대국則取大國. 고혹하이취故或下以取, 혹하이취或下而取. 대국大國, 불과..
8장 上善若水. 水善, 利萬物而不爭. 處衆人之所惡, 故幾於道矣. 居善地. 心善淵. 與善仁. 言善信. 正善治. 事善能. 動善時. 夫惟不爭, 故無尤. 가장 높은 수준의 덕스러움善은 물(의 덕스러움)과 같다. 물의 덕스러움水善은 만물을 이롭게 하는 데, (그것을 분별하여) 다투지 않는다. 사람들..
제 60 장 치대국治大國, 약팽소선若烹小鮮. 이도리천하以道莅天下, 기귀불신其鬼不神. 비기귀불신非其鬼不神, 기신불상인其神不傷人. 비기신불상인非其神不傷人, 성인역불상인聖人亦不傷人. 부양불상상夫兩不相傷, 고덕교귀언故德交歸焉. 큰 나라를 다스리는 일은 작은 생선을 굽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