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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출판 무간
백성으로 하여금, 무엇을 일부러 일삼게 하거나, 일부러 말미암게 하는 통치자(또는 신하)는 일부러 일삼아 공을 세우거나, 일부러 일삼을 거리를 만들어 내는 데 힘쓰고, 그렇게 하고자 한다. 그러나 도를 실천하는 통치자(또는 신하)는 만물 또는 백성이 되돌아가는 바(본성, 본성의 명..
오늘은 좀 늦게 일어났다. 역시, 겨울철인가 보다. 일어나는데, 조금 힘들다. 방청소를 했다. 3~4일 마다 하는 일이긴 하지만... 오늘은 벽을 좀 닦았다. 곰팡이가 좀 슬어서... 근 1년 지켜보면서... 외벽, 내벽공사가 잘못되었다 싶다. 공사가 잘못이라면, 딱히 방법은 없을 것 같다. 어제, 위..
14장 視之不見, 名曰夷. 聽之不聞, 名曰希. 搏之不得, 名曰微. 此三者, 不可致詰. 故混而爲一. 其上不曒, 其下不昧. 繩繩兮! 不可名. 復歸於無物. 是謂無狀之狀, 無物之象. 是謂惚恍. 迎之不見其首. 隨之不見其後. 執古之道, 以御今之有. 能知古始. 是謂道紀. (도道) 그것은 살펴보더라도 (뚜..
제 67 장 천하개위天下皆謂, 아도대我道大, 사불초似不肖. 부유대夫唯大. 고사불초故似不肖. 약초若肖, 구의久矣, 기세야부其細也夫! 아유삼보我有三寶. 보이지지寶而持之. 일왈자一曰慈, 이왈검二曰儉, 삼왈불감위천하선三曰不敢爲天下先. 부자夫慈. 고능용故能勇. 검儉. 고능광故能廣..
제 66 장 강해소이능위백곡왕자江海所以能爲百谷王者, 이기선하지以其善下之. 고능위백곡왕故能爲百谷王. 시이성인욕상인是以聖人欲上人, 이기언하지以其言下之. 욕선인欲先人, 이기신후지以其身後之. 시이처상是以處上, 이인부중而人不重. 처전處前, 이인불능해而人不能害. 시이천..
13장 寵, 辱, 若驚. 貴, 大患, 若身. 何謂寵辱若驚? 寵爲下, 得之若驚, 失之若驚. 是謂寵辱若驚. 何謂貴大患若身? 吾所以有大患者, 爲吾有身. 及吾無身. 吾有何患? 故貴以身爲天下, 則可寄於天下. 愛以身爲天下, 乃可托於天下. (일부러 일삼은) 총애를 받게 되면, 욕됨을 당한 듯이, 놀라라. (..
중국 명나라 감산 덕청스님의 "도덕경" 주석서 15장을 번역하다, 잠깐, 생각에 잠긴다. 공자가 말한 "지천명"...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아는 것, 그것이 그 의미가 아닐까?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안다는 것은 단순히, 이것을 좋아하고, 저것을 싫어하는지 안다는 의미가 아니라, 자..
제 65 장 고지선위도자古之善爲道者, 비이명민非以明民, 장이우지將以愚之. 민지난치民之難治, 이기지다以其智多. 고이지치국故以智治國, 국지적國之賊. 불이지치국不以智治國, 국지복國之福. 지차양자知此兩者, 역해식亦楷式. 능지해식能知楷式, 시위현덕是謂玄德. 현덕玄德, 심의深..
12장 五色, 令人目盲. 五音, 令人耳聾. 五味, 令人口爽. 馳騁田獵, 令人心發狂. 難得之貨, 令人行妨. 是以聖人爲腹不爲目. 故去彼取此. (일부러 일삼은) 다섯 가지 색깔은 사람의 눈을 멀게 한다. (일부러 일삼은) 다섯 가지 소리는 사람의 귀를 멀게 한다. (일부러 일삼은) 다섯 가지 맛은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