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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출판 무간
한 친구가 교무실에 와서 전해 준 '마음'이다. ^^ 집에서 만들고 구웠단다. 만드는 모습이 떠오른다. 만들어진 모습만큼이나 예뻤으리라 믿어진다. 이것을 먹어야 하나? 그 '마음'이 없어질 것 같아, 그러고 싶지 않다. ^^ 두고 두고 봐야겠다~
남원서진여자고등학교 온라인 축제, 내가 한 건 없다. 그런데 맞지 않게 '선물'을 받았다. 2교시, 교실에 갔을 때, 배달(?)되는 걸 보고도 별 생각이 없다가 7교시, 다시 교실에 갔을 때야, 생각나 물으니, "학부모회"에서 준비하셨단다! 그러고 보니, 얼마 전, 그렇게 쪽지(?)가 돌았던 것 같았다... 점심 시간에 내 책상 위에도 한 봉지 올려져 있는 걸 봤는데! 돌아오는 길 내내 '감사함'이 전해져 왔다. 이런 저런 종류를 고르시면서, 그리고 그것을 나누고, 꾹꾹 눌러담으시면서 아마 맛있게 먹을 자녀 얼굴을 떠올리셨을 테다... 그래... 그 마음을 아무 생각 없이 받은 것 같아 송구함 가득하다! 집에 도착해서 얼른 사진을 찍었다. 그래, 이건 그냥 간식이 아니라, '정성'이다...
오늘이 두번째이다! 수업을 마치고, 돌아왔는데, 책상 위에 '과자'가 놓여있다. 지난 번에는 점심 시간에 누가 음료수를 놓고 갔더니... 난 '주는 데' 익숙해지려고 노력하지만, 그래서 충족 아닌 충족을 느끼지만, 아직도(?) '받는 데'는 어색하다~ 아마... 평생 그럴 것 같다... 이유를 알지만, 그렇다~ 여튼, 마음을 쓴 친구들에게 고맙고, 고맙다! 그래, 오늘은 이렇다~
서울 연신내 편의점포차 핫셰프에서는 100원짜리 안주부터 삼각김밥까지 편의점 음식을 술과 함께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다. 연신내 먹자골목에 있는 ‘핫셰프’ 편의점포차. 매장 앞에는 ‘소주 1900원, 맥주 1900원, 안주 100원부터’란 입간판이 서 있다. 편의점포차 안에는 젊은이들..
7급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이은혜(여·26)씨는 최근 인터넷 쇼핑몰에서 냉동 새우볶음밥 3㎏과 과자 2㎏을 샀다. 식사 대신 먹기 위해서다. 이씨는 "대용량으로 주문하면 냉동 볶음밥이 1인분 한 팩에 1000원도 안 돼 경제적"이라며 "밤늦게 공부하느라 출출할 때는 고열량 과자를 먹으면 ..
"질소를 샀더니 과자를 덤으로 줬다", "질소는 과자가 아닙니다." 제과업계의 고질적 문제로 지적된 과대포장을 조롱하며, 소비자들이 하는 말들이다. "봉지과자를 샀더니 내용물이 터무니없이 적어 황당했다"는 지적은 최근 몇 년간 계속돼 왔다. 2010년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물놀이를 ..
요즈음은 보통 '하루 세 끼' 식사를 합니다. 그런데 예전에는 동양이든 서양이든 하루 두 끼가 보통이었죠. 그러나 이것도 정해진 횟수는 아닙니다. 시대에 따라서 달랐습니다. 가난한 사람들은 하루에 한 끼 먹기도 급급하게 살던 때가 많았습니다. 우리 나라 사람들은 아침 식사를 중요..
(출처 : Daum 카페 천연염색자연) (출처 : Daum 카페 사찰음식을 사랑한 사람들) 고려시대 때는 고기를 먹지 않았기 때문에 떡과 과자가 발달했습니다. 고려시대의 과자 중에 다식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다식의 '다'는 마시는 차를 뜻합니다. 다식은 고려시대 때부터 차에 곁들여 먹던 음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