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출판 무간
꼭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 남원서진여자고등학교 온라인 축제에 정성 가득한 간식을 받았다! 본문
남원서진여자고등학교 온라인 축제, 내가 한 건 없다.
그런데 맞지 않게 '선물'을 받았다.
2교시, 교실에 갔을 때, 배달(?)되는 걸 보고도 별 생각이 없다가
7교시, 다시 교실에 갔을 때야, 생각나 물으니, "학부모회"에서 준비하셨단다!
그러고 보니, 얼마 전, 그렇게 쪽지(?)가 돌았던 것 같았다...
점심 시간에 내 책상 위에도 한 봉지 올려져 있는 걸 봤는데!
돌아오는 길 내내 '감사함'이 전해져 왔다.
이런 저런 종류를 고르시면서, 그리고 그것을 나누고, 꾹꾹 눌러담으시면서
아마 맛있게 먹을 자녀 얼굴을 떠올리셨을 테다...
그래... 그 마음을 아무 생각 없이 받은 것 같아 송구함 가득하다!
집에 도착해서 얼른 사진을 찍었다.
그래, 이건 그냥 간식이 아니라, '정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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