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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출판 무간
성현영의 노자의소 : 07. 천지장구天地長久
07. 천지장구天地長久 天地長久章所以次前者, 前章明虛玄至道, 能安立二儀. 故次此章, 卽託於二儀而爲修習之法. 就此章內, 文有三重. 第一, 正擧二儀, 假設問答. 第二, 略顯聖智修營之能. 第三, 結歎聖人獨成尊貴. 천지장구天地長久 장이 앞 장의 다음에 놓인 까닭은 앞 장이 (일부러 일삼고자 하는 바가) 텅 빔과 어렴풋함이 끝점에 다다른 도道는 2가지 모습(儀; 하늘과 땅)을 생겨나게 하고安 자라나게立 할 수 있음에 대해 설명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장이 앞 장의 다음에 놓이게 되었는데, 따라서 (이 장은 하늘과 땅인) 2가지 모습, 그리고 (그것이 일삼는 모습처럼) 일삼으며 (그것이 일삼는 모습을) 알아차리고 느끼며修 (배우고) 익히는習 방법法에 대해 설명한다. 이 장은 3개의 문단으로 나뉜다. 첫 번째 문단..
자실산책
2022. 6. 29. 19:26
노자권재구의 11장. "있음이 쓸모 있게 되는 것은 없음이 그 쓰임새가 되기 때문이다."
三十輻 11 三十輻共一轂, 當其無, 有車之用. 埏埴以爲器, 當其無, 有器之用. 鑿戶牖以爲室, 當其無, 有室之用. 故有之以爲利, 無之以爲用. 서른 개의 바퀴살이 더불어 하나의 바퀴통에 끼여 있는데, 그 (가운데가 깎이고 뚫려서) 텅 비어 있기 때문에, 수레로서 쓰임새를 가진다. 진흙으로 ..
권재산책
2019. 11. 4. 1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