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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분의 종류와 용도 (감자전분, 고구마전분, 옥수수전분)

독립출판 무간 2016. 12. 27. 11:55

전분의 종류와 용도 (감자전분, 고구마전분, 옥수수전분)

음식을 하다 보면 전분 사용할 일이 생긴다.

감자전분은 감자로, 고구마전분은 고구마로, 옥수수전분은 옥수수로 만든다.

맛은 어떤지, 어디에 주로 사용하는지, 가격 등은 어떤지 살펴보자.

 

 

1. 맛

감자전분이 가장 밍밍하고 옥수수전분이 가장 고소하다.

 

2. 가격

감자전분> 고구마전분> 옥수수전분 순이다.

감자전분은 고구마전분 가격의 2.5배 정도 되고

옥수수전분은 고구마전분과 비슷한 가격이다.

 

3. 성질 및 사용처

감자전분이 힘이 가장 강도가 없고, 옥수수전분이 가장 강도가 좋다고 보면 된다.

전분은 주로 “면”요리나 “튀김”요리, “제과”요리 등에 쓰인다.

지금처럼 가격이 비싸기 전에는 함흥냉면 경우 면을 뽑을 때, 거의 감자전분을 사용했다.

지금은 거의 99% 고구마전분으로 면을 뽑는다.

튀김을 할 때, 옥수수전분 비율이 높으면 바삭한 식감을 좀 더 오래 동안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탕수육을 만들 때 자주 사용된다.

자장 소스나 탕수육 소스 만들 때는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풍미가 좋은 옥수수전분을 사용한다.

탕수육을 튀길 때는 감저전분과 옥수수전분을 혼합해서 사용한다.

탕수육 반죽의 정석은 전분을 물에 풀고, 그 물을 따라낸 뒤 숙성시키고,

밀가루를 섞어서 숙성시키는 것이다. 하지만, 요즘은 거의 전분으로만 튀김다고 보면 된다.

닭을 튀길 때는 고구마전분을 자주 사용한다.

튀김을 자주하는 집에서는 고구마전분과 옥수수전분을 비치해두면 좋을 것이고,

농도를 걸쭉하게 만드는 요리를 자주 한다면 옥수수전분으로도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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