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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출판 무간

동북공정 이후 20년... ‘중국 종속’ 부각하는 한국사 왜곡 심화 중국 역사학계가 2007년 동북공정(東北工程)을 종료한 이후에도 자국 중심으로 한국사를 왜곡하는 패권적 역사 인식을 지속·심화한 것으로 분석됐다. 현실 정치와 맞물린 중국의 역사 침해가 동북아 평화를 위협하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나왔다. 동북아역사재단은 ‘동북공정 20년 평가와 과제’ 학술대회를 열어 동북공정 종료 이후에도 이어지고 있는 중국의 자국 중심적 역사 인식을 검토하고 향후 학계의 대응방향을 전망했다. 동북공정은 중국 사회과학원 산하 ‘중국변강사지연구중심’이 2002년부터 2007년까지 랴오닝성, 지린성, 헤이룽장성으로 구성된 동북 3성의 역사·문화·지리·민족·변경 문제를 조사하기 위해 실시된 연구사업이다. 김현숙 동북아역사..

일제 침략 증거 지키는 일본인 "한국은 왜 스스로 피해 증거를 파괴하나?" 밝은 역사는 부각하고 어두운 역사를 감추고 싶은 것은 민족국가의 숙명이다. 국민이 자국 역사에 자부심을 갖게 하는 것이 국가 존립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크든 작든 역사에 대한 민족주의적 해석이 작동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다만 이러한 작업을 주변국과의 마찰도 불사하고 추진하는 것을 우리는 ‘역사 수정주의’, ‘역사왜곡’이라 부른다. 정치권을 중심으로 우경화하고 있는 일본은 해당사례의 대표국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런데 문제는 일본의 ‘역사왜곡’을 돕는 것이 ‘한국’일 수도 있다는 점이다. 정부기관이 앞장서 일제강점기 수탈의 증거를 조사 한번 없이 파괴하려는 것이 현실이다. 그 대표적인 사례가 경향신문이 연속 보도한 ‘인천 일본육..

임정규 교장, “中 동북공정 왜곡 대응 동북아역사박물관 설립 추진” ㈔동북아역사연구회, 충남 홍성 갈산에 설립 정부-지자체 아닌 시민사회 단체등 민간주도 추진 "동북공정, 대부분 한일 연구 활용·왜곡한 것" "역사 바로 세우고 후손에 올바르게 가르쳐야" 만해 한용운, 백야 김좌진 등이 태어난 충남 홍성 갈산 지역에 동북아 지역사가 특화된 동북아역사박물관이 설립된다. 정부 부처나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가 아닌 ㈔동북아역사연구회와 시민사회단체 등 민간이 주도해 추진한다는 점이 주목된다. 동북아역사박물관 설립 추진 중심에 있는 동북아역사연구회 이사 임정규 충남 문산초교 교장은 최근 국제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중국의 ‘동북공정’ 사태에 대해 외부 탓만 하기보다는 내부적 점검도 필요함을 강조했다. 그는 “한국을 둘러..
전국 239개 학교에 선 '작은 소녀상'... 그리고 채소와 삼겹살로 소녀상 세운 팔렬고 이야기 전교생 50여명의 대안학교인 팔렬고는 2016년 11월 17일, 강원도 최초이자, 전국에서 25번째로 소녀상을 교내에 설치했다. 설치 프로젝트는 팔렬고에 앞서, 그 해 서울 이화여고 역사동아리 ‘주먹도..
모두 '반일'에 집중하고 있는 듯하다. 그런데 '걱정'이다. '반일'의 대상을 바로 잡았으면 좋겠다. 일본이라는 나라, 경제, 국민이 아니다. 만약, 그렇게 생각한다면, 오판이다 싶다. '정책'... 바로, 그 정책이 대상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의 손해... 경제일 것이다. 물론, 요즘 세상..
대구대, 클라시카 고전교육 토론회 개최 대구대학교 학생들이 지난 12일 ‘클라시카자유학 고전교육 고도화’ 프로그램에서 한 학기 동안 학습한 고전을 바탕으로 토론회를 가졌다. 대구대 클라시카자유학 고전교육은 고전(古典) 한 권을 정해 한 학기 동안 집중적으로 다루면서 토론을 ..
일본인 학자 "일본 외무성, 해적판 지도로 독도영유권 주장" 평생 한일 역사를 연구해온 일본인 역사학자 구보이 노리오 박사가 독도가 한국 땅이라는 사실을 증명하는 일본 고지도를 공개했다. 이 학자는 일본 정부가 외무성 홈페이지에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근거로 제시한 고지도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