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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출판 무간
성현영의 노자의소 : 17. 태상太上
17. 태상太上 太上章所以次前者, 前章明至極妙本, 勸物起修. 故次此章, 顯應感隨時, 從本降迹. 就此章中, 分爲二別. 第一, 明根性不同, 機悟差異. 第二, 歡至德潛運, 知若不知. 태상太上 장이 앞 장 다음에 놓인 까닭은 앞 장이 (일부러 일삼음이 ‘없음’의) 끝점에 다다른 어렴풋한 근본을 설명하고, 세상 사람들이 (그것을) 일으키고 닦기를 권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앞 장 다음에 놓은 이 장은 설명한다. “(일부러 일삼음이 ‘없는’) 근기와 어우러지고 (어렴풋한 본체에 다다른) 지혜에 따르라, (어렴풋한) 본체를 말미암아 일부러 일삼아라.” 이 장을 살피건대, 나뉘어 2개로 갈라진 문단을 구성한다. 첫 번째 문단은 설명한다. “근기가 같지 않기 때문에 지혜가 차이나게 된다.” 두 번째 문단은 찬탄한다. “(..
자실산책
2022. 12. 5. 1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