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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출판 무간
마음 먹고, 일찍 들어와 컴퓨터와 마주한다. 찾아간 병원이 마침 문을 닫았던 탓도 있다. 명절이다! 모든 분들, 평안하셨으면 좋겠다. 대추가 영글었다. 이렇게 가을은 흔적을 남기고 있다.
감기·피로회복·관절통증 완화에 좋은 '겨울약차(藥茶)' 4가지 피로해소 돕는 대추차 겨울이면 각종 송년모임 등이 많아져서 쉽게 피로해진다. 이럴 때는 대추차를 마시는 게 좋다. 대추차는 만성 피로를 해소하고 체력을 보충해주는 효과가 있어서 예부터 허약한 사람에게 약재로 처방..
설탕이 아니어도 사과, 양파, 토마토, 꿀 등 단맛을 내는 식재료는 많다. 불고기에는 양파얼음, 생선에는 감초물 졸인 사과는 어린이용 볶음밥에 좋아 각종 채소 끓인 물은 만능양념 지난 4월 정부는 당류섭취를 줄이기 위해 ‘제1차 당류저감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설탕 등 당류의 과다..
옛날의 노동절(음력 2월 1일), 근로자의 날! 음력 2월 초하루는 노비들을 위한 날입니다. 농사를 지을 수 없는 겨울은 농사를 짓는 일꾼들이 쉬는 기간입니다. 그런데 음력 2월부터는 슬슬 농사 준비를 시작해야 합니다. 녹슬거나 고장난 농기구도 손을 봐야 하고 논밭도 둘러봐야 합니다. ..
여름에 세 번 오늘 복날 한여름 가장 무더울 때를 복더위라고 합니다. 복은 초복, 중복, 말복, 이렇게 세 번 있습니다. 복날에는 산 좋고 물 놓은 시원한 곳을 찾아가 찬물에 발을 담그며 더위를 잊었습니다. 복날에는 더위에 지친 몸의 기력을 되살리기 위해 고기를 먹었습니다. 주로 삼계..
옛날에 반찬이 아무 것도 없을 때, 간장 한 종지만 있으면 간장에 밥을 비벼 한 그릇 뚝딱 먹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여러가지 음식에도 간장이 들어가야 간이 맞습니다. 갈비구이나 불고기에도 간장이 들어가야 감질맛이 납니다. 튀김을 먹을 때도 간장에 콕 찍어 먹어야 제맛이죠. 짜다..
약식은 찹쌀과 대추, 밤, 잣 등을 섞어서 찐 다음, 꿀이나 설탕에 버무려 다시 한 번 찐 떡으로 약밥이라고도 합니다. 조선시대에 중국을 여행했던 사람들이 약식을 만들어 중국 사람들에게 선물했는데, 그들이 매우 좋아했다고 합니다. 이 약식은 음력 1월 15일인 정월 대보름날 많이 먹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