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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출판 무간
점심 먹고, 5교시째이다. 1학년 3명이 교무실에 오더니, "사과데이" 선물을 한다. 정성이 한가득이다. 늘... 주는 것 없이 받기만 하는 내가 미안한다. 이네들이 자신들의 소중하디 소중한 '시간'을 할애했을 것이다. 참... 고맙고, 고마운 일이다. 나는 누구를 위해 나의 시간을 이만큼 소비한 적이 있을까? 학생들 모두... '나눔'의 설렘과 기쁨을 마음껏 누렸으면 좋겠다!
원로교사 84명 황제 대우, 주 1시간 수업하고 연봉 1억? 일반 교사들이 한 주에 20~25시간 수업할 때, 초중고 교장과 유치원 원장 출신 원로교사들은 평균 9시간만 수업하며, 이 중 55%가 별도 사무실을 제공 받는 등 '황제근무'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이런 원로교사들의 25%가 교장과 원장 시절 징계 전력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원로교사 가운데 55%인 46명은 학교에서 공용 교무실이 아닌 별도 사무실을 제공받고 있었다. 대부분의 학교에서는 교장에게만 별도 사무실을 제공하지만, 원로교사 절반 이상은 사무실 특혜까지 누리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원로교사가 특혜를 받는 것은 교육공무원법 제29의2에서 "정년 전에 임기가 끝나는 교장·원장으로서 교사로 임용된 교사는 원로교사로 우대해야 한..
도법스님, 도올 김용옥, 배우 정우성 : "K농촌" 개벽 대행진 기후 위기, 먹을거리 위기, 지역 위기를 극복하는 3농 문제 해결을 위한 국민총행복과 농산어촌 개벽 대행진 출범 기자회견이 8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박진도 충남대 명예교수,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 도올 김용옥, 배우 정우성, 도법 스님, 박맹수 원광대 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국 8개도 17개 시군을 하나하나 직접 찾아갈 겁니다. 지역 곳곳을 다니며 농촌·어촌·산촌 주민들의 이야기를 들을 거예요. 땅심(땅의 힘)으로 사는 이들이 겪는 어려움을 듣고 나아가야 할 방안을 토론하며 이 모든 이야기를 도올 TV 유튜브로 국민에게 실시간으로 전달할 겁니다. K방역, K팝처럼 K농촌의 나아갈 길을 함께 찾아가 볼 겁니다...
미국의 한 제약사가 사망 확률을 절반가량 줄였다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치료제의 임상 결과를 발표해 여론이 들썩이고 있다. 미국 등 서구권 국가들을 중심으로 코로나19 백신 부작용에 대한 공포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코로나 백신보다 치료제가 대안이 될 수 있다는 반응이 싹트고 있다. https://news.v.daum.net/v/20211002122801613
얼마 전 인터넷 뉴스에서 '결혼식장측의 적절치 못한 영업행태'에 대한 기사를 본 적이 있다. 요지는 운영수익을 내기 위해 하객이 식사를 하지 않았는데, 식사비를 어떤 어떤 이유로 해서 어떻게 어떻게 영수했다는 것이었다. 오늘 코로나19 거리두기 등에 대한 뉴스를 접하고, 잠시 생각해 본다. 그러 저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으로 '비대면 결혼식'을 해 보면 어떨까 싶다. 축하금이야 계좌이체를 받으면 될 일이고 말이다. 괜찮지 않을까...? 결혼식장에 올만한 사람이라면, 축하금을 이체하지 않을리 없고 축하금을 이체하지 않을 사람이 결혼식장에 올리도 없으니까! 축하금을 받는 것으로 축하를 받는 것이나 결혼식장에서 축하의 말을 듣는 것이나 크게 다를 게 없을 듯하고! 사회적 체면이 문제가 되나...?
책과사회연구소 : 코로나19로 독서양극화...전자책, 웹소설 증가 책과사회연구소가 전국의 10세 이상 국민 30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와 읽기 생활 변화 조사’를 실시한 결과, 코로나19 이후 이용한 콘텐츠 우선순위에서 동영상 보기, 인터넷 정보 이용, SNS 등은 이용이 증가한 반면, 영화 보기 및 신문, 잡지, 종이책/전자책 읽기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다수 응답자들은 글 읽기의 중요성을 알고 있지만, 독서 행동이 따르지 않아 독서량이 충분하지 않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책과 연결될 수 있는 독서환경을 조성하고 독서 프로그램을 늘리는 사회적 노력의 필요성이 제기된다. 2021년 7월 기준, 평균 독서량은 종이책 1.6권, 전자책 1.2권, 웹소..
2030 청년 부채규모, 전셋값 폭등 영향에 12.8% 급증 청년층의 빚이 빠르게 늘었다. 올해 2분기 20·30대 가계부채는 전년 동기 대비 기준 12.8% 늘면서 나머지 연령층의 증가율(7.8%)을 크게 웃돌았다. 전체 가계부채에서 청년층이 차지하는 비중도 2분기에 26.9%로 지난해 동기(26.0%)보다 0.9%포인트 늘어났다. 20·30대에서 가장 많이 늘어난 대출은 전세자금(21.2%)이다. 전체 부채 비중에서 25.2%를 차지해 다른 연령층(7.8%) 전세자금대출 비중의 3배에 달했다. 전월세에 많이 거주하는 20·30대가 전셋값이 폭등하자 보증금을 마련하려 빚을 낸 것으로 풀이된다. 신용대출(20.1%)도 ‘빚투’ 성행에 따라 급증했다. 지난해 주요 증권사 신규계좌(723만개) 가운데 20·..
문대통령 "청년 시절 나도 암담함 느꼈다"..'역주행' 브걸 민영 '눈물'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4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제2회 청년의 날을 맞아 배성재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윤태진 아나운서, 걸그룹 브레이브걸스 민영, 래퍼 한해와 기념 대담을 하고 있다. 대담 영상은 제2회 청년의 날인 18일에 청와대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 대담 영상은 지난 14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사전 촬영해 18일 오후 청와대 유튜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라고 임세은 청와대 부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문 대통령은 대담에서 브레이브걸스의 노래 '롤린(Rollin')'을 언급하고, 역주행으로 히트를 친 민영에게 축하를 보내며 대화를 시작했다. 래퍼 한해는 "작년까지 의무경찰로 청와대 주변에서 근무를 했는데 이렇게 ..
게으른 탓이다! 아직, '시작'을 하지 못했다. 이제, '노자의소'를 번역할 수 있겠다. '바탕'을 쌓고 싶어, 도교에 대한 책을 읽었다. 부족하겠지만, 그래도 나름 인식은 생긴 듯하다. 직하학 - 황로학, 우화등선-장생불사, 중현학-불체와 상견 '집중'하는 강도와 빈도를 높여 볼 생각이다! 그러나 차근히... 나 스스로 기대가 된다. 어떻게, 얼마나, 나 자신이 성장할 수 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