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출판 무간

아침에 식탁을 봤더니 "선물"이 가득하다. 쌈채와 당근이다. 어제 저녁 집사람이 인문학 공부모임을 갔었는데, 인드라망대학에서 주신 것 같다. 본문

사는 이야기

아침에 식탁을 봤더니 "선물"이 가득하다. 쌈채와 당근이다. 어제 저녁 집사람이 인문학 공부모임을 갔었는데, 인드라망대학에서 주신 것 같다.

독립출판 무간 2016. 7. 8. 07:05

 

어제 저녁에 집사람이 인드라망대학으로 '공부모임'을 갔다.

벌써 반년이 다 된 것 같다.

인드라망대학에서 주관하는 인문학 공부모임이다.

매주 책을 읽고, 글을 써서,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활동이다.

집사람은 자기한테 잘 맞는 것 같다고 한다.

나름, 사는데 활력을 얻는 것 같아서 보기기 좋다

어제는 이야기가 길어졌는지, 집사람이 늦었다.

아침에 일어나 식탁을 봤더니, "선물"이 한가득이다. ^^

아마... 인드라망대학 식구분이 주셨을 거다.

쌈채와 당근이다.

텃밭에 심고 가꾸는데 힘이 드셨을텐데, 챙겨주셨다. ^^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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