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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출판 무간

‘심심한 사과’ 무슨 뜻? 문해력 위기 영상세대, 책을 들어라! ‘무운을 빈다’가 無運? 사흘이 4일? 아이들뿐 아니라 성인도 헷갈려 해 스마트폰·유튜브 중독… 글 멀리해 성인 5명 중 1명 ‘일상 문해력 미달’ 세대 간 문해력 격차 소통 단절 야기 “독서 습관 복원이 근본 해법” 지적 핀란드 등 독서 중심 교육 본받을 만 “사인회 예약이 모두 완료되었습니다. 예약 과정 중 불편(을) 끼쳐 드린 점 다시 한 번 심심한 사과 말씀 드립니다….” 지난 8월20일, 웹툰 작가 사인회를 준비하던 한 카페는 시스템 오류로 예약 혼란이 야기된 것에 대해 트위터를 통해 이 같은 사과 안내문을 게시했다. 하지만 ‘깊고 간절하다’는 뜻의 ‘심심(甚深)’이라는 표현을 ‘지루하고 재미없다’는 뜻으로 잘못 이해한 네티즌들이 ..

홈리스 제로 도전하는 핀란드, ‘집 없는 사람 없는 나라’ 꿈꾸는 핀란드 사회주택의 소셜믹스와 입주자 민주주의 최근 핀란드의 청년정치와 대표성에 관한 보고서를 작성했다. 보고서에는 사회민주당과 녹색당의 청년조직 사례 연구가 포함됐다. 녹색당 청년조직 누리집에 담긴 사회정책 프로그램을 살펴보다 ‘모두에게 집이 있는 핀란드’라는 정책을 발견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2026년까지 ‘집 없는 사람’(홈리스)이 없도록 한다”는 대담한 주장이 핵심 목표 중 하나로 제시됐다. 진짜 ‘주거 최우선 정책’이란 가까운 미래에 어떻게 홈리스 없는 사회를 만들 수 있을까? 녹색당은 왜 이런 의제를 앞세울까? 맥락을 모르는 사람이 보면 여러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내용이다. 물론 녹색당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
2년간 매달 74만원 지급했더니..고용은 '미미' 행복도는 '높아' 블룸버그통신은 핀란드가 세계 최초로 진행한 기본소득 실험에 대한 사회보건부와 사회보험관리공단 켈라(KELA)의 최종 보고서에서 기본소득이 취업의지를 북돋우는 효과는 별로 없었지만 정신적 행복도와 경제적 안정성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