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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출판 무간
일제 침략 증거 지키는 일본인 "한국은 왜 스스로 피해 증거를 파괴하나?" 밝은 역사는 부각하고 어두운 역사를 감추고 싶은 것은 민족국가의 숙명이다. 국민이 자국 역사에 자부심을 갖게 하는 것이 국가 존립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크든 작든 역사에 대한 민족주의적 해석이 작동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다만 이러한 작업을 주변국과의 마찰도 불사하고 추진하는 것을 우리는 ‘역사 수정주의’, ‘역사왜곡’이라 부른다. 정치권을 중심으로 우경화하고 있는 일본은 해당사례의 대표국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런데 문제는 일본의 ‘역사왜곡’을 돕는 것이 ‘한국’일 수도 있다는 점이다. 정부기관이 앞장서 일제강점기 수탈의 증거를 조사 한번 없이 파괴하려는 것이 현실이다. 그 대표적인 사례가 경향신문이 연속 보도한 ‘인천 일본육..
임정규 교장, “中 동북공정 왜곡 대응 동북아역사박물관 설립 추진” ㈔동북아역사연구회, 충남 홍성 갈산에 설립 정부-지자체 아닌 시민사회 단체등 민간주도 추진 "동북공정, 대부분 한일 연구 활용·왜곡한 것" "역사 바로 세우고 후손에 올바르게 가르쳐야" 만해 한용운, 백야 김좌진 등이 태어난 충남 홍성 갈산 지역에 동북아 지역사가 특화된 동북아역사박물관이 설립된다. 정부 부처나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가 아닌 ㈔동북아역사연구회와 시민사회단체 등 민간이 주도해 추진한다는 점이 주목된다. 동북아역사박물관 설립 추진 중심에 있는 동북아역사연구회 이사 임정규 충남 문산초교 교장은 최근 국제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중국의 ‘동북공정’ 사태에 대해 외부 탓만 하기보다는 내부적 점검도 필요함을 강조했다. 그는 “한국을 둘러..
일본이 숨긴 '독도는 한국 땅' 명시된 고지도·비밀문서 '독도는 한국 땅'이라고 명시된 일본 고지도·고문서를 모은 책이 발간돼 눈길을 끈다. 독도교육 전문가인 강영철 한국미래교육협회 대표는 김문길 한일문화연구소 소장과 함께 독도와 대마도 관련 자료를 모은 '독도는 한국 땅'을 출간했다고 5일 밝혔다. 독도 연구가로 명망 높은 강 대표와 김 소장은 17세기부터 20세기 중반까지 수집한 고문서와 고지도 등 평생에 걸쳐 발굴한 독도·대마도 관련 자료 60여 개를 한데 묶었다. 여기에 실린 고지도와 고문서는 독도가 한국 땅이라는 주장을 뒷받침할 일본 측 자료가 다수 포함돼 관련 사료로서 큰 가치를 지니고 있다. 가령, 쇼와(昭和·히로히토 일왕의 연호) 27년 작성된 '일본해의 죽도에 대하여'라는 문서를 보면 독..
'고향납세자'에 대한 답례품에 묫자리를 추가한 일본의 한 지자체가 쏠쏠한 재미를 보고 있어 화제다! 고향 납세란 자신의 고향 또는 돕고 싶은 지자체에 기부하는 것으로, 개인은 기부액에 대해 세금을 공제받을 수 있다. 이에 대한 반응이 좋아 지자체 간에 유치 경쟁이 과열되면서 고..
마음을 움직이는 리더의 5가지 소통의 비결 파인 세라믹 분야의 세계 1위 기업 교세라를 창업하고 통신회사 KDDI를 만든 이나모리 가즈오는 2010년 일본 정부의 요청으로 파산한 일본항공(JAL) 회장으로 취임했다. 그의 나이 78세였고 일본항공은 2조3221억엔의 누적적자로 자본잠식에 빠진 구..
日정부, 미혼부·모 경제지원 확대..보육료·의료비 등 일본 정부가 미혼모와 미혼부에 대한 경제적 지원을 확대한다. 현행 배우자와 사별 또는 이혼한 한부모 가정에 대한 지원을, 결혼을 하지 않고 아이를 낳아 키우는 미혼부·모에게도 적용한다는 것이다. 2월 4일, 도쿄신문 보도에 ..
일본, 히키코모리 고령화 가속... 40세 이상 6만명! 일본 도쿄도(東京都)에서 세탁소를 운영하는 야마구치 도모미(山口知美·72)의 시름은 나날이 깊어간다. 20년 넘는 시간 동안이나 방안에 틀어박혀 있는 올해로 45세가 된 셋째 아들 데쓰야(哲也) 때문이다. 데쓰야는 이른바 '히키코모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