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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출판 무간

툰베리의 마지막 결석시위 … “학교 졸업합니다.” “금요시위 참여와 기후활동 계속” 2018년부터 5년째 금요시위 참석 “이번이 내게는 마지막 결석시위입니다.” 스웨덴의 기후활동가 그레타 툰베리(20)가 5년 동안 꾸준히 참여해 오던 ‘결석시위’ 종료를 선언했다. 이유는 졸업이다. 툰베리는 “2018년 결석시위를 시작했을 때, 큰 반향이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툰베리는 기후위기 대응을 촉구하며 3주 연속 매일 결석시위를 벌이자, 매주 금요일마다, 함께 결석시위를 하기로 한 어린이들의 작은 모임이 만들어졌고, 이것이 ‘미래를 위한 금요일(Fridays For Furture)’ 결성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툰베리는 금요 결석시위가 “아주 갑자기 하루하루 성장하는 세계적 운동이 됐다”며,..

도법스님, 도올 김용옥, 배우 정우성 : "K농촌" 개벽 대행진 기후 위기, 먹을거리 위기, 지역 위기를 극복하는 3농 문제 해결을 위한 국민총행복과 농산어촌 개벽 대행진 출범 기자회견이 8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박진도 충남대 명예교수,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 도올 김용옥, 배우 정우성, 도법 스님, 박맹수 원광대 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국 8개도 17개 시군을 하나하나 직접 찾아갈 겁니다. 지역 곳곳을 다니며 농촌·어촌·산촌 주민들의 이야기를 들을 거예요. 땅심(땅의 힘)으로 사는 이들이 겪는 어려움을 듣고 나아가야 할 방안을 토론하며 이 모든 이야기를 도올 TV 유튜브로 국민에게 실시간으로 전달할 겁니다. K방역, K팝처럼 K농촌의 나아갈 길을 함께 찾아가 볼 겁니다...

기성세대가 과연 젊은세대의 '길잡이'가 될 수 있을까? 과연, 길잡이가 되려고는 할까? 과연, 그것에 대한 책임을 느끼고 있을까? 자기 이해에 바쁜데, 그들의 꿈을 응원할 여력이 있을까? 나는... 자신이 없다. 솔직히! 주차장에 차를 대고, 현관으로 향하는 걸음 친구들의 맑고 밝은 웃음소리가 좋았다! 이런 일을 계획하고 준비하고, 그 결과를 나누고 있었다. 음... 그래, 이건 분명... 기성세대를 넘어서고 있다는 증거이다! '생각'은 하겠지만, '실천'하지 못하는 기성세대에 대한 질책이자 가르침이다! 생각한 대로 실천하기... 젊음의 특권이다! 아침에 크게 배웠다!

“어느 순간, 우리들이야말로 멸종위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청소년기후행동 활동가 윤해영 윤현정, 채식 등 개인적 실천 이어 중3 때부터 함께 피켓시위, 청소년 기후소송에도 동참 “우린 간절해서 거리 나가는데” 기성세대는 남의 일 대하듯, ‘기특하다’ 칭찬만 하니 씁쓸 “힘 있는 어른들이 행동 나서야” 장마가 끝났다는 기상청 발표가 있은 다음날인 지난 17일 울산으로 향했다. ‘청소년기후행동’의 활동가인 윤해영(16·울산여고 1년) 윤현정(16·우신고 1년. 이하 호칭 생략)씨를 만나기 위해서였다. 두 사람은 중3이던 지난해 10월부터 학교(신정중) 정문과 울산대공원, 울산시청 앞에서 기후위기를 알리는 피켓시위를 벌여왔다. 지난 3월 정부를 상대로 헌법재판소에 낸 청소년 기후소송의 원고(총 19명)이기도 ..

기온 0.5도 오르면 난민 1억 명... 한국이 첫 위기국 될 가능성! 조천호 전 국립기상과학원장, “1만년 동안 지구 온도 4도 올랐는데, 산업화 후엔 100년 만에 1도 상승” “모든 자원 외국서 끌어쓰는 한국, 상황 심각한데 위기로 인식 못해” “유럽선 보수도 진보도 1순위 의제, 기후대응 앞장서는 정치인 뽑아야” # 이번 비의 이름은 장마가 아니라 기후위기 올여름 우리나라는 역대 최장 기간 장마라는 기록을 세웠다. 국지성 집중호우가 이어지는 극한 날씨로 인해 비 피해도 컸다. ‘이 비의 이름은 장마가 아니라 기후위기’라는 해시태그(#)도 SNS에서 퍼진다. 장마가 물러난 이후에는 폭염과 가을 태풍이 기다리고 있다. 기상 이변은 더 이상 이변이 아닌 일상이 됐다. 우리나라만의 일도 아니다. 통계적으..